강릉시의회 이용기 의장 신년사

하이강릉 | 기사입력 2014/12/31 [23:06]

강릉시의회 이용기 의장 신년사

하이강릉 | 입력 : 2014/12/31 [23:06]
▲ 이용기 시의원     ©하이강릉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떠나 계신 출향시민 여러분! 희망의 새 아침,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제10대 강릉시의회는, 지난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아낌없는 충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 성숙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을미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2014년의 사자성어는「지록위마(指鹿爲馬)」로서, 온갖 거짓이 진실인 것 처럼 우리 사회에 불신과 위선이 가득했었습니다. 특히, 여객선「세월호」참사 등 대형사고로 인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과 소통부재가 만연함을,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하여 재점검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아픔의 한 해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으로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았고, 희망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은 광복 70주년과 강릉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2015년 전국체전을 개최하고, 2018 동계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매우 바쁘고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에게 사랑받고 희망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열 여덟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는 책임의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준비 등 산적한 현안을 원활히 처리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의 토론회, 간담회 등 열린의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 전국체전, 2018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경기장 및 기반시설과 자원봉사 체계 구축 등 대회 운영 능력을 사전에 점검해 나감으로써, 세계속의 강릉으로 발돋움 하는데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여 생활밀착형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의정활동의 종착점은 시민들의 복리향상으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바, 2015년도 사회복지분야의 예산은 전년도 대비 203억(12%)이 증가한 1,889억을 편성하여,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시련으로 단련되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당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심어놓았던 희망의 씨앗들이 행복의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하여야 겠습니다.

금년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배려로 상징되는 청양(靑羊)의 해로,새해에도 우리시 의회는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세계속의 강릉을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룩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더 큰 믿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강릉시의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모두가 뜻한 바를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1. 2.

강릉시의회 의장  이 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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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용팔이 15/01/06 [00:42] 수정 삭제  
  정신대로 약소국의 어린여성을 강제로 끌고가서 성노예로 만든 과거에
대한 반성은 커녕 사과도 없는 일본 총리의 역사의식,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이젠 노골적으로 어린학생들에게도 교육시키고,
점점 우경화로 치닫는 몰상식한 일본의 아~베나,

옥계에서 불법을 저지르고 최대의 혜택을 받고도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무~슨 대단한 면죄부라도 받은 것 처럼 뻔뻔스럽게 신년사를 지껄이는 이용팔이나,

이런 한심한 작자들. . .
물에 빠져 죽으면 입만 동동 뜰꺼에요.

새해에는 개과천선 좀 했으면 합니다.
창피하다 15/01/02 [09:26] 수정 삭제  
  제발 반성 좀 해라 나쁜 짓 그만 하고 자식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는가?
15/01/01 [09:35] 수정 삭제  
  남 걱정말고 니나 정신차리고 불법하지 마세요 당신 초선때도 뇌물사건으로 잘릴처지가 되니 며칠 만에 사표냈지? 계속 그짓하고
대체 공천하는 성동 이는 기준이 뭐야
제발좀 15/01/01 [06:31] 수정 삭제  
  새해에는 제발좀 이젠 그만들 하시고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합시다..
에라이 15/01/01 [01:20] 수정 삭제  
  이런 쓰레기 같은 사람! 뭬야?
양심버린놈 15/01/01 [01:15] 수정 삭제  
  이 사람 선거사무장 법정구속되지 않았나? 불법선거로.......................근데 이사람은 왜 신년 인사를 하는거야? ... 말 잘했다. 거짓이 진실인양...어쩌고 저쩌고.... 그게 당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는 것을 잘 새기길 바란다. 2015년에는
강릉시민 14/12/31 [23:22] 수정 삭제  
  불법선거나 좀 저지르지 말고 양심껏 살아라. 신년사를 읽어 보니 그렇게 큰 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는 기미가 없구나. 불법선거로 의장하니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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