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대표 평창 방문

김남권 | 기사입력 2017/08/22 [10:47]

홍준표 한국당 대표 평창 방문

김남권 | 입력 : 2017/08/22 [10:47]

 

▲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올림픽 시설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 김남권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장과 스키점프센터를 방문 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전정환 정선군수는 홍준표 대표에게 대관령 관광 열차 조성을 위한 규제 프리존 통과, 올림픽 프라자 조성을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 정선 알파인스키장 존치 등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올림픽이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림픽 이후 문화, 관광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관령 산악관광 열차 규제 프리존이 국회에 체류 중에 있기에 빨리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올림픽 이후 산악관광 열차를 이용해 천예의 자연경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스위스처럼 강원도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만들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 군수는 "올림픽 플라자 조성사업 등 올림픽이 끝난 이후 문화, 관광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74억원 정도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알파인경기장을 1000억원을 들여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존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어 "알파인경기장을 전지훈련장과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존치 이후 계획을 설명했다.

 

심재국 군수와 전정환 군수는 이번 사안에 대해 자유한국당 당론으로 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알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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