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철 가뭄대책 추진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4/20 [12:04]

강원도, 봄철 가뭄대책 추진

유승연 | 입력 : 2018/04/20 [12:04]

▲ 지난 17년도 가뭄으로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모습. <강릉시제공>     ©시사줌뉴스

 

 

강원도가 봄철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도지사 최문순)는 금년 봄 , 영농대비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금년 강원도 누적 강수량(159mm)은 평년(110.4mm)의 146.3%이고,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93.3%로 평년의 10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월 가뭄 예, 경보 발표에서도 봄철 농업 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도는 단기 대책으로 시, 군에서 관 리중인 용수 공급 장비에 대한 점검 및 보수, 보광을 완료하였고 가뭄대비 사업으로 88지구에 179억 원 및 고랭지 채소 단지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3지구, 73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대책으로 물자원 활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 확대 추진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안정적 용수 공급 및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 기반 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선제적인 가뭄대비,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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