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건소, 수족구병 예방 주의 당부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4/24 [11:28]

강릉시 보건소, 수족구병 예방 주의 당부

유승연 | 입력 : 2018/04/24 [11:28]

▲ 강릉시 보건소 전경     © 시사줌뉴스

 

 

강릉시 보건소가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 활동이 증가되면서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봄철 수족구병 발생 증가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및 콕사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주 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서 전염된다.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간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고 어린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환경관리 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발병 후 1주일간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집단 수족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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