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연말까지 연장

무비자 기간 연장 : 2018.1.22.~4.30에서 2018.12.31.(8개월)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4/25 [10:49]

양양공항,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연말까지 연장

무비자 기간 연장 : 2018.1.22.~4.30에서 2018.12.31.(8개월)

유승연 | 입력 : 2018/04/25 [10:49]

▲ 양양공항 전경     © 시사줌뉴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에 한해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5일 최종 확정되었다.

 

도(도지사 최문순)는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이 ‘18.12.31’까지 총 8개월간 연장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동남아 무비자 입국 허가제도는 평창올림픽의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동남아 3개국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양양국제공항으로 직접 입국 시 비자 없이 15일간 강원도,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제도

 

동남아 3개국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 결과 전체 이용객은 총 5,379명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선 4,418명,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961명이었으며, 외국인이 5,374명, 한국인이 5명으로 분석 되었다.

 

운항노선은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2개 노선이며, 운항 항공사는 비엣젯항공, 제트스타항공, 필리핀항공 3개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다.

 

도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 연장에 따라 노선 개설에 집중하고 지난 8일 운항이 종료된 필리핀 마닐라 노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오는 28일 운항이 종료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기 사업자와 연장 운항을 협의 중이며,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2개 도시 신규 개설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양양공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 무비자 제도의 정착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고 취항 협의 중에 있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피민은 연내에 정기 노선 개설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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