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계절 빙상스포츠 명소로 추진한다
강릉컬링센터에 부는 빙상열기 훈풍
유승연 | 입력 : 2018/05/01 [10:33]
▲ 강릉시 컬링센터, 스포츠 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 강릉 스포츠클럽
|
강릉시가 사계절 빙상 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주목됐던 강릉 컬링센터를 올 한해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사계절 빙상 스포츠 명소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1학교 1빙상스포츠 특기적성 스포츠 클럽 활동에 참여 하는 학생들 © 강릉 스포츠클럽
|
시는 현재 ‘1학교 1빙상 스포츠 특기적성 사업’, ‘시민 컬링대회’, ‘빙상 스포츠 페스티벌’ 등 스포츠 힐링 및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스포노믹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컬링,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 종목을 시민 누구나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 빙상 붐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11월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 대회’ 등 국내, 외 각종 빙상 종목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할 예정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올림픽은 끝났지만 경기장 등 올림픽 유산을 잘 활용해 도시브랜드 및 지역 경제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포스트 올림픽 시대 강릉의 역할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모드 및 동계아시안게임 강원 유치 등이 확정된다면, 앞으로도 강릉은 국제 빙상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에 강릉시도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