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옛 읍성도시 재현 도시재생 본격 시동
죽서루에서 대학로까지 200m 읍성도시 성곽길 조성
유승연 | 입력 : 2018/05/02 [11:01]
▲ 성북삼거리 읍성 성곽길 조감도 © 시사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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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테마 보행로 조성에 나선다고 오는 2일 밝혔다.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가지 도시재생 우선사업으로 성내동 구도심(대학로) 지역의 도시 활성화를 위해 옛 읍성도시를 재현해 죽서루와 연계한 테마보행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본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이 될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가 자체 사업으로 시행한다.
방문객 유입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확고히 하고, 국토교통부에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접수계획’을 4월말 공고함에 따라 대응하기 위해서다.
성북삼거리 육교를 활용한 읍성 성곽길(L=200m) 조성사업에 시비 5억 원을 들여 죽서루와 대학로간 성곽길 조성을 통해 중심시가지~시 외곽 강변길을 연결하는 오랍드리 산소길 코스로 개발해 방문객 접근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본 콘셉트를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7얼 이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성곽길을 완공되면 2016년 조성된 ‘교동굴다리’, 계획중인 ‘삼표시멘트 앞 전통조형물’과 함께 삼척 3대 관문으로서, 도시의 문화적인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죽서루 등 방문객을 대학로로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성내동 도시재생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시장 상권과도 연계될 수 있또록 하여 지역경기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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