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농공단지, 환경 정비 사업 추진

입주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5/03 [12:11]

[속초] 대포농공단지, 환경 정비 사업 추진

입주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유승연 | 입력 : 2018/05/03 [12:11]

▲ 속초 농공단지 유수지 위치도     © 시사줌뉴스

 

 

속초시가 오는 3일 농공단지 유수지를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대포농공단지 조성으로 생성된 유수지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여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및 여가장소로 조성한다.

 

그동안 대포농공단지 유수지가 관리 사각지대로 악취, 해충 발생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잡풀 등으로 저류시설 이외에 사용이 사실상 어려웠지만 시는 유수지 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난 1회 추경에 확보하였고, 이번 달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시는 유수지 환경 정비 사업으로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정화 시설과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유수지 내 디딤돌 설치 및 유수지변 야자 매트 설치로 산책로를 설치하여 입주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수지를 개방함으로써 이용자들로 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및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와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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