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특성화 택지 개발 및 주거단지 조성
성남지구, 마달지구 등 타당성 용역 5월말 마무리
유승연 | 입력 : 2018/05/09 [12:46]
삼척시가 특성화된 택지 개발 사업 조성에 나섰다고 오는 9일 밝혔다.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맞춤형 정주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20여 년 만에 특성화된 택지 개발 사업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여건 변화에 따른 단독주택 선호, 베이비 부모 세대의 귀향 정착에 대응하고자 소규모 및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 후보지 조사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시지역 내 택지 조성 지구 후보 지역을 조사, 검토하여 성남 지구는 소규모 단독택지로, 마달 지구 등 5개소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 가닥을 잡고 타당성 용역을 5월 말까지 완료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택지 개발 계획을 수립, 본격화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2020년 개통을 비롯해 조기 개통 추진을 염원하고 있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등 기간 교통망의 혁신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여건 변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 화력발전소 건설 등의 요인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8년 교동택지 조성, 04년 원당 택지 조성 이후 계획적인 수요 중심의 특화된 택지 개발과 주거 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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