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규직 보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도내 만성적 구인난 해소 및 도민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

유승연 | 기사입력 2018/05/09 [10:27]

강원도, 정규직 보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도내 만성적 구인난 해소 및 도민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

유승연 | 입력 : 2018/05/09 [10:27]

▲ 강원도청 전경     ©시사줌뉴스

 

 

강원도가 ‘강원도형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는 9일 밝혔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사업체의 만성적 구인난 해소와 도민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원도형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형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도내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명 미만, 자산 총액 5천억 원 이하 규모의 사업체에서 청, 장년 및 경력 단절 여성 등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매월 10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17년도까지 405개 사업체, 1,079명을 지원하였으며 3년간 예산 및 지원인원 등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금년에는 시군별 공모를 통해 사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고용 규모 및 지적 재산권 보유 등 사업체 역량, 도내 사업체 운영 및 일자리 사업 참여 경력 등을 평가, 최종적으로 18개 시 군, 199개 참여 사업체(대상 근로자 417명)를 결정하였다.

 

도에서는 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대상 근로자를 청,장년층에서 경력 단절 여성(2017년)까지 확대하였고, 올해는 당해 연도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까지 포함하여 점진적으로 대상 근로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올해 선발된 사업체에 대해 시군 일자리 센터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구직-구인 매칭을 통해 상반기 내 근로자 채용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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