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활기리 입구 철도굴다리 개선
유승연 | 입력 : 2018/05/24 [10:06]
삼척시가 ‘철도 굴다리(지하차도) 및 접속 도로’ 개선에 나선다.
삼척시는 오는 24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로면 활기리 입구 ‘철도굴다리(지하차도) 및 접속도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미로면 천기리 190-2번지 일원에 총 50억 원을 들여 지하차도, 접속도로 및 교량접속부 등 공종별로 구분, 길이 14.3M, 폭 13.4M, 높이 4.5M 규모의 2차선 지하차도를 비롯해 150M 접속도로 등을 확장 설치한다.
이번 지하차도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수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접속도로 및 진입교량 개선사업은 삼척시가 직접 발주하게 된다.
이는 78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설계 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법 협의 및 시공절차 등을 거쳐 대형 차량통행이 수월하도록 오는 6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오는 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장기 지역현안이 단번에 해결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준경묘 및 삼척 치유의 숲 및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생태산림관광벨트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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