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2022추가경정 예산안 설명문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22/08/03 [10:25]

김홍규 강릉시장 2022추가경정 예산안 설명문

보도자료 | 입력 : 2022/08/03 [10:25]

 

▲ 김홍규 강릉시장     ©시사줌뉴스 db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배용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맞아「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처음으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민선8기 강릉시와 제12대 강릉시의회가 2022년 7월 1일 출범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강릉을 위해 다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섭니다. 27년 전 이곳에서 처음 시민을 위해 일하면서 가졌던그때 그 마음가짐으로 다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강릉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초고령사회, 지역소멸위험 4단계, 성장동력 약화, 감염병 위험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동시에 시민의 행복 체감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직면한 위기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확실하게 변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행정 중심의 하향식 시정운영 패러다임으로는 우리 강릉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민과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시민을 만나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시작된, 문제의식은 시정방향과 정책대안 마련에서 핵심적이고 중요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민선8기 강릉시가 시민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이라는 비전의 배경입니다.

 

지난 정책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시민을 위해 잘된 것이라면 계승하고, 고쳐야 할 것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조적 계승 작업을 통해 새로운 시정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 한 치 어긋남이나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시민중심의 시정가치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편성, 강릉의 차별적 특화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과 시민들의 어려움은 줄이고, 활력은 높여 나가겠습니다. 강릉도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열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릉은 기업환경이 열악하고 척박해서기업인들이 투자하기 꺼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강릉이 기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을 바꾸지 못하면 강릉은 일자리를 만들기도 어렵고 경제적 낙후,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의 악순환에서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저는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강릉시가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와 깊이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식산업 활성화, 산학연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직난과 구인난을 함께 해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보호」에도 더욱 공을 들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수소충전소 구축」, 「주차장 확충」 등 주민편의 시설과 정주여건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정책현장 곳곳을 찾아가 입주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항만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경제, 산업, 관광 분야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광역철도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강릉~부산 개통을 시작으로 강릉~수서, 강릉~목포, 강릉~제진 등 2027년까지 주요 도시와 광역철도로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됩니다.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기지 조성」 「철도활용 발전전략 수립에 따른 실행계획」을 통해 광역철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보다 깊이 있는 고민과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기업, 굴지의 기업 등 기업유치를 위한 여건변화와 전략은 조속한 시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사계절 머무는 스마트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강릉은 명실상부한 강원도 제일의 관광도시입니다.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영업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릉의 산업 구조 특성상 소비를 촉진하고 확대할 방안은 관광인프라를 다양화하고 고도화하여 유동인구와 체류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입니다.개발과 보존의 가치관 문제, 법정 규제 등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면한 과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관광인프라 다변화와 차별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호텔·콘도, 숙박시설 3만실」, 「골프장 20개」 등 관광인프라를 다변화하여 낙수효과를 높이는 목표로 강도높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캠핑카를 뛰어 넘는 선상 숙박시설」, 「경포유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 보트체험시설」, 「곤돌라, 케이블카, 트램 신설」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도 적극 검토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높이겠습니다.

 

강릉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거시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시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와 집행부 모두는 미래 강릉의 백년대계 기틀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강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 「비상식적인 반대」, 「소수이익을 위한 반대」 등 반지성주의는 철저히 배격하고 타파하겠습니다.


해양관광, 비즈니스 워케이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일공원 종합관광개발」, 「지정관광지 개발」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관광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옥천동·중앙동·강남동 도시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관광자원화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높여 「홍제동·교2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새롭게 확산해나겠습니다.

 

매력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로 강릉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광객과 새로운 유동인구를 창출하고 확대하여, 소상공인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일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e스포츠 대회 개최」, 「시립예술단 활성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청소년국악예술단 지원」 등 청소년문화예술 저변을 확산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강원역사문화진흥원」과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하여강릉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시대변화와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과 경쟁력의 시작인 「미래인재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학진로 상담센터 운영」, 「장학사업」, 「교육격차 해소」 를 토대로 우리 강릉은 인재를 육성하고, 인재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미래를 보고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투자하겠습니다.

 

농어업인분들의 부담은 덜고 지원은 더하겠습니다. 국제정세에 따라 농어업인분들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의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어업용 면세유 구입」 「대형농기계 급유탱크 구입」 「어업활동」 등을 지원하여농어업인분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농어민수당 지원 확대」, 「해조류양식 어업기자재 지원」 등 농어업 분야에서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넓혀 나가고 세심한 배려를 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강릉북부권 수영장」과 「강릉아레나 수영장」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확충하면서, 「공공형 스포츠클럽 육성」도 지원하여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1인 세대 증가, 초고령사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노인회관 사무실 신축」, 「경로당 개보수」,「북부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 증축」 등 복지시설 인프라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과 무료 이용 등
「어르신 교통 복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드리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들이겠습니다.

「옥계 산불 피해를 복구」하여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일부 덜고는 있지만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관리」 ,「경포지구 방재시설 유수지 조성」 등을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 다시는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확실하게 바로 잡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선별진료소 운영과 환자 이송」 등 코로나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모든 위험 요인들을 찾아내고 사전에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원가아파트 특별공급」, 「출산지원금 증액」, 「장애인문화복지지원센터 건립」, 「시립 산후조리원 신축」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시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인프라를확충하고,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여건에 맞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도 강화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강원도, 시민과 함께 수립하여 토지의 합리적 활용, 기업유치를 위한 특례적용, 행정·재정적 특별지원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방자치 강화와 함께 효율적인 지방 재정운영, 자주재원을 확보하여 재정자립도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정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고 신뢰받고 인정받는 강릉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하는 행정, 보다 구체적으로 시민을 위해 도와주는 행정,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정책 당사자인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이를 정책 결정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시민경청의 날, 기업인 간담회 등 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살아있는 정책,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예산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공약과제 구체화,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투입되는 예산 규모보다 혜택이 시민에게 더 돌아갈 수 있도록 강릉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엄격하게 평가하여 성과는 확산하고 잘못된 점을 확실하게 바로 짚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5,342억원으로기정예산보다 2,016억원이 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699억원이 증가한 1조 3,922억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25억원, 세외수입 20억원, 지방교부세 512억원, 국도비 보조금 553억원, 조정교부금 11억원,보전수입 등 578억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세출예산은 경제 활력과 시민 생활 안정 등 시급한 현안과제 해결에 우선 편성하였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 분야 55억원, 문화·관광·교육 분야 116억원, 복지·보건 분야 360억원, 환경·농림·해양 분야 552억원, 도시기반 확충과 경제 활성화 분야 612억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서 4억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어서, 「특별회계」는 기정예산보다 317억원이 증가한 1,421억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난해 세입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과 일반회계 전입금, 기타수익금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은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97억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97억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50억원, 기타특별회계 72억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따져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진하여 재정건정성을 지키고 비용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강릉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변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저와 1,900명 공직자 모두는 “산이 가로막으면 길을 열고 물이 깊으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고사를 가슴에 새기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거침없이 달리겠습니다. 힘든 길이지만 「시민 행복」과 「보다 나은 강릉」을 위해 꼭 가야할 길입니다. 변화는 과거의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꿔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저항도 많고 마찰도 불가피합니다.

 

그럼에도 불의나 구태와 타협하지 않고, 공정과 상식, 원칙과 정도를 기반으로 시민 행복을 위한 변화의 길을 주저하지 않고 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 8. 1.

 

강릉시장   김 홍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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