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성동 vs 김주선
불편한동거 or 전략적동거?

김주선 신임 조직위원장 "아직 절차가 남아있어 기다리고 있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9/01/31 [17:20]

한국당 권성동 vs 김주선
불편한동거 or 전략적동거?

김주선 신임 조직위원장 "아직 절차가 남아있어 기다리고 있다"

김남권 | 입력 : 2019/01/31 [17:20]

 

▲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왼쪽), 강릉시당 신임 조직위원장 김주선 변호사     © 김남권

 

 

자유한국당이 김주선 변호사를 신임 강릉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지 보름이 지났다. 하지만, 신임 김 워원장이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어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난 권성동 의원과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공석이 된 강릉 조직위원장에 공개모집을 통해 정치 신인인 김주선(58) 변호사를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권성동 의원이 당협위원장에서 박탈된지 한달여 만이다.

 

그러나 김 신임 위원장은 임명된지 보름이 넘도록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한 시의원은 "서울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하는 분이 새로 임명됐다는 것은 기사를 통해 알았는데, 아직 강릉 당협소속 의원들과는 아무런 연락이 있거나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며 "언제 인사를 할지도 아직 연락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선 신임 조직위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강릉시 당원들과는 언제 인사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아직 당원위원장 임명 절차가 남아있어서 활동하기는 이르다"고 짧게 답했다.

 

여기서 '임명절차'라는 것은, 중앙당 비대위로부터 강릉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지만, 강릉당협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결해야 최종 당협위원장에 확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아직 신임 조직위원장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시당협에서 회의를 열어 의결해야 최종 당협위원장으로 확정되는 절차가 남았는데, 강릉시당이 운영위원 교체중이라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릉시 한 운영위원은 "운영위원을 바꾸고 있지는 않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주선(사시 29회) 신임 위원장이 활동에 소극적인 것은 친구 관계이자 사법고시 선배인 권성동(사시 27회) 의원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 지역의 조직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다음 총선 예비주자임을 선언한 것과 같다. 따라서 현역인 권성동 의원이 4선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자칫 서로 불편한 경쟁을 해야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권성동 의원 측은 "내년 총선 출마 자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답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으로 기소되면서 당원권이 정지됐던 권성동 의원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이 징계가 완화된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당원권이 회복됐다.

 

기존 징계안은 당원권이 정지 되면 당 내 피선거권, 선거권, 당직공모,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됐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재판중인 권 의원은 일단 선거권만 회복 됐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음 총선에서 4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실세 권 의원과, 지역 공식 당권을 쥐고있는 정치 신인 김주선 위원장과의 어색한 동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권 의원이 다음달 27일로 예정 돼 있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에따라 복귀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하지만 재판을 받고 있는 권 의원은 개정된 징계안에 따르더라도 '당협위원장 직무정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은 재판결과에 달렸다.

 

강릉의 한 시의원은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못하는 법"이라면서 "아무리 우호적인 관계라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서는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의원이 당협 위원장으로 복귀하거나 내년 총선에서 출마 가능한 시나리오는 오는 4월로 예상된 1심 재판에서 '무죄'가 나오는 것 뿐이다.

 

그럴 경우 신설된 당헌.당규 징계처분 취소·정지조항에 따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제소를 통해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로 기소됐다는 점을 인정받으면, 당협위원장 복귀에 제약이 없어지고 4선 도전 명분이 생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신임 김 위원장이 사실상 차기 총선 출마자로 입지를 굳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7년 12월 홍준표 당시 대표가 '현역의원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당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던 최명희 강릉시장을 밀어내고,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권 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재 임명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정치 입문 후 그 어느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권성동 의원에 대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6차 공판이 진행됐고, 서울남부지검에서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2천만원 전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신임 김주선 조직위원장이 권 의원과 친구 관계임을 고려할때 사전에 교감을 가지고 공모에 응한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나온다. 하지만 권 의원 측은 이에 대해 "그런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그렇겠지 19/01/31 [22:16] 수정 삭제  
  지난번당협위원장 박탈당했을때 강릉당협에서 반대한다고난리를치더니 왠일인지김주선이 되고나서 조용하다했다 친구이구먼! 그럼그렇지 오래오래4선5선많이묵으라
글쎄 19/02/01 [10:10] 수정 삭제  
  안 그럴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탄핵 총리 황교안이가 되면 권성동이를 좋게 볼까?
조용 19/02/01 [17:15] 수정 삭제  
  다들 그냥 조용히좀 있어라 ㅈㄹ떨지말고
시간이가면 알겠지
명절 19/02/01 [20:22] 수정 삭제  
  명절 앞인데 욕하지 말자
허수아비 19/02/02 [11:24] 수정 삭제  
  허수아비를 앉혀놓고 공천받겄다? 황교안이 되겄든디? 최명희꼴 나겠네?
미투 19/02/03 [10:22] 수정 삭제  
  강릉에 주소도없는 허수아비 당협워원장 세워놓고 있는거지 김주선이도 한심하다
기다려라 19/02/03 [14:32] 수정 삭제  
  4월이되면 무죄 판결나고 복귀한다
옳소 19/02/03 [16:13] 수정 삭제  
  안희정 김경수도 구속되는 재판이다.
이런 경우에서 재판이 끝나면 아무죄가 없다는것을 모두알게 될것이다.
헛소리 19/02/03 [16:23] 수정 삭제  
  김경수 안희정이 구속되는 재판이면, 권성동도 구속되는 분위기 아닌가?
아바타 19/02/04 [14:13] 수정 삭제  
  결국 한국당 강릉시당원들은 아바타를 모셔놓고 가짜 왕으로 모셔야 되는건가?
홧팅 19/02/05 [11:27] 수정 삭제  
  권성동 의원님 화이팅
흠... 19/02/06 [11:22] 수정 삭제  
  탐욕의 결과가 궁금하네
불쌍 19/02/06 [11:36] 수정 삭제  
  불쌍하다 둘다
민주당원가짜 19/02/07 [22:44] 수정 삭제  
  민주당원님들 ...이제그만 관심 가지십쇼
이곳의 위원장이 누구든 민주당은 희망없소
당신의 후보가 누구든 당신들은 희망이 없소
이쪽에 후보가 누구든 나가면 이기오..
왜냐하면 깨끗한척은 다하면서 박정부나 지금정부나 더럽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요
자한당이 더럽다면 다들이해하오..
하지만 민주당이 더럽다하면 침뱉고 광분하는 젊은이 들이 더많을것이요.
선거법으로 도지사가 구속되는 이때에 누구환테 돌팔매질을 할수있소?
창피한줄알고 그냥 가만이 있으시요.
자한당에서 누구를 모시던 당신들이 상관할이유도 필요도 없소,
얼마남지않은 여당생활 열심히 즐기시요....
최문순이 19/02/07 [22:46] 수정 삭제  
  최문순 도지사는 무슨 축제만 이렇게 좋아하냐.. 맨날 기념식이고 축제야~ 그 돈으로 동계올림픽 경기장 관리비용으로 쓰던지 알펜시아 빚 갚아라
정녕 19/02/08 [00:21] 수정 삭제  
  욕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이라고생각한다면 자아도취에빠져 현실을직시하지못하는게 틀림없는거같소
그럼 19/02/08 [08:19] 수정 삭제  
  한국당이겠냐? 권성동 보자간이 그랬겠냐?
별걱정 19/02/11 [01:14] 수정 삭제  
  전혀 불편하지않다. 편안하다~~~
홍준표 19/02/12 [00:40] 수정 삭제  
  불출마선언했던데 끈떨어졌네
새끈 19/02/12 [13:54] 수정 삭제  
  황교안이 있잖아
이제 19/02/18 [23:42] 수정 삭제  
  정리가 다 되었는가 취임식은하였는가 언제할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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