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입생은 증가, 중·고교 학생수 감소는 지속

“올해 도내 초·중·고 7,867학급 최종 확정, 작년 대비 25학급 감소”

최효진 | 기사입력 2019/02/01 [13:47]

초등학교 신입생은 증가, 중·고교 학생수 감소는 지속

“올해 도내 초·중·고 7,867학급 최종 확정, 작년 대비 25학급 감소”

최효진 | 입력 : 2019/02/01 [13:47]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92학급, 중학교 1,708학급, 고등학교 1,867학급 등 모두 7,867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의 경우 21학급이 늘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6학급, 20학급이 줄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전년도 수준의 학급 편성 기준(시의 동 지역 28명, 기타지역 24명 등)을 유지했고, 중학교는 시의 동 지역을 전년도보다 한명 줄여 27명으로 편성하였다.

 

일반고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학급당 22~28명으로 확정되었고, 특성화고는 공립형 대안고인 현천고는 15명, 다른 학교는 20~28명으로 확정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흑룡’띠(2012년생)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면서 전체 학생 수는 76,279명으로 지난해보다 867명이 늘었으며, 이에 따라 학급 수도 21학급이 늘었다.

 

* 춘천(196명 증가), 원주(548명 증가), 강릉(113명 증가) 등 9개 시·군은 학생 수가 증가한 반면, 철원(88명 감소), 영월(49명 감소) 등 7개 시·군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다. 

 

* 학급 수는 섬강초(원주, 기업도시)와 노천초(홍천, 공립형 대안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함에 따라 원주와 홍천이 각각 31학급, 9학급 증가한데 이어 춘천 3학급, 강릉 4학급, 동해 1학급, 태백 2학급이 증가했고, 횡성·평창·정선·양구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8학급이 줄었다.

 

* 소규모 학교 가운데 양양 송포초등학교를 포함한 17개교(본교 6곳, 분교장 11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신입생이 1명인 학교는 춘천 당림초를 포함한 18개교(본교 8곳, 분교장 1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 중학교의 경우, 학생 수는 37,838명으로 지난해보다 1,553명이 감소함에 따라, 춘천, 원주, 강릉의 시(동) 지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줄이고, 학급 당 학생 수가 기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경우는 한 학급으로 인정하여 학급 수 감소를 최소화했다.

 

* 중학생 수는 춘천(361명 감소), 원주(272명 감소), 강릉(344명 감소), 속초・양양(221명 감소), 동해(134명 감소) 등 도내 4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모두 감소했다. 

 

* 학급 수는 원주 7학급, 인제 1학급이 늘고, 횡성․정선․양구․고성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7학급이 줄었다. 

 

* 소규모 학교 가운데 삼척 장호중, 홍천 내촌중, 영월 상동중은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학년 10명 이하 중학교는 삼척 장호중 등 7개교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경우, 학생 수는 지난해 보다 4,097명이 줄어든 42,630명으로,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정원 감축 등을 통해 일반학급은 17학급이 줄어든 1,810학급, 특수학급을 포함한 전체 학급수는 지난해 보다 20학급이 준 1,867학급으로 편성했다.

 

*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였으며, 삼척의 가곡고와 영월 상동고는 전 학년이 10명 이하로 나타났다.

 

이현종 행정과장은 “올해 이례적으로 초등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정원을 꾸준히 감축시켜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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