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민안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총력”추진

도민 참여형 합동점검 추진으로 책임성, 신뢰도 강화

최효진 | 기사입력 2019/02/28 [13:27]

강원도,“도민안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총력”추진

도민 참여형 합동점검 추진으로 책임성, 신뢰도 강화

최효진 | 입력 : 2019/02/28 [13:27]

▲ 강원도청     © 시사줌뉴스

 

 

강원도는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시설에 대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및 안전단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람우선·안전중시 기반,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근원적인 해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점검기간을 정하여 추진하는 예방활동으로서, 강원도는 최근 사고발생,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3,96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방재과 등 관련부서, 시군, 유관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이 중심이 되어 대진단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주택 등 일반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 등 자율점검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 등을 통하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지적된 보수·보강 및 정밀점검 등 필요 시설에 대해서는 년내 예산을 확보하여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의 중점목표로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에 기틀하고, 도민의 안전 책임감 인식과 도민참여 강화의 3대 원칙에 입각하여 추진한다.

 

실효성 강화를 위해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통한 DB구축과 DB를 통한 이력관리와 점검 이행실태 확인도 강화한다.


또한, 점검 실명제 강화 법 개정 등을 통한 대진단 결과 공개 확대를 통해 기관의 책임성 강화, 도민참여 범위를 대진단 전 과정으로 확대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공시설과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은 등은 도민참여를 통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금년도 대진단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점검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확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 계기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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