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KTX, 출발·종착역 모두 서울역에서 한다

강릉시 "강릉선KTX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할 계획"

김남권 | 기사입력 2019/04/11 [23:10]

강릉선KTX, 출발·종착역 모두 서울역에서 한다

강릉시 "강릉선KTX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할 계획"

김남권 | 입력 : 2019/04/11 [23:10]

 

▲ ktx강릉역     © 김남권

 

 

강릉선KTX 출발·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일원화 돼 접근성이 크게 향샹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그동안 서울역과 청량리역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강릉선KTX 출발과 종착역이, 오는 15일부터 1일 18회 모두 서울역으로 일원화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말(금,토,일)에 증편분 8회는 기존대로 운영된다.

 

현재 강릉선KTX는 강릉 방향 하행선 기준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8회로 나누어 출발하고 있다. 특히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청량리역에서만 출발했다.

 

강릉시는 그동안 이러한 출발역 이원화가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강릉선KTX 이용률 감소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서울역 일원화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추진위를 결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국토부와 코레일 본사, 철도시설공단 등을 방문하는 등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정치권, 의회, 시민이 모두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이다”며 “특히 관 내 대학생들의 동참이 주효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청량리 역 주민들의 반발로 결정 즉시 발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청량이를 거쳐가는 만큼 그 지역 주민들도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서울역 일원화에 따라 외국인 관광택시제도, 강릉투어패스(교통, 숙박, 관광지) 도입, 웰니스 순환버스 관광상품 운영, 테마 관광상품 개발(피미강릉) 등 강릉선KTX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선KTX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여행사, 관련 단체와 전략적 협의도 추진한다. 강릉시는 강릉선KTX 운영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서울역~강릉역 무정차 운행도 건의하고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동해 연장선 KTX가 개통될 경우, 강릉선KTX 운행 횟수는 현재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강릉 안목 커피거리 한 상인은 “KTX가 개통되고 후부터 주말이면 손님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최근 강릉 산불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이번 결정을 계기로 방문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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