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해상사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대책마련

최효진 | 기사입력 2019/04/30 [10:32]

강릉시, 동해상사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대책마련

최효진 | 입력 : 2019/04/30 [10:32]

▲ 강릉시청     © 시사줌뉴스

 

 

강릉시는 동해상사고속(주) 노조가 29일 첫차부터 강릉지역 시내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 운행에 대해 총파업함에 따라 긴급 비상수송 대책 마련을 마련했다.

 

동해상사고속(주)는 강릉 24개 노선 29대를 포함하여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외버스는 강릉, 삼척, 속초 지역에 54대를 운행 중이며, 시외버스 파업과 관련한 대책은 강원도에서 긴급히 마련 중이다.

 

이번 파업사태와 관련, 강릉시에서는 총 8대의 무료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파업 기간에 한해 택시 부제를 전면해제하는 등 자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였다.

 

특히, 옥계면 산계리 지역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면 지역과 동해시 일부지역을 왕복하는 승합차량을 별도로 운행한다.

 

강릉시의 시내버스는 총 123대 왕복 910회를 운행 중으로 동해상사의 경우 29대 228회를 운행하고 있어 25%의 운송 분담률을 보인다.

 

한편, 이번 무료 전세버스 투입으로 기존 동해상사 운행노선의 20% 수준만 운행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은 다소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해상사고속(주)의 운행노선은 동진 버스 노선과 대부분 중복되어 있어 불편은 있겠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지는 점을 제외하면, 이동권 자체가 제한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운행하게 될 전세버스는 BIS(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도착 정보가 안내되지 않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버스 노선 정보 제공은 오프라인 방식인 주요 승강장과 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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