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억 주간 운영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교육의 장 마련’
최효진 | 입력 : 2019/05/14 [12:00]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제39주년 5·18 기억주간’을 운영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5·18 민주화운동 기억주간’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협조요청으로 진행하는 ‘5·18 민주화운동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항거한 역사적 사건의 가치를 강원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억주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교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교육 수업자료 목록 및 영상과 도서 자료를 안내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제작한 ‘5·18 민주화운동 열흘간의 항쟁, 열 가지 이야기’도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소통협력담당 이광희 사무관은 “이번 기억주간 운영은 한국 민주주의의 밑거름 역할을 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 뿐 아니라,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를 위해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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