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홍윤식 공천에 대한 최명희 전 시장 입장 전문

김남권 | 기사입력 2020/03/10 [18:36]

통합당 홍윤식 공천에 대한 최명희 전 시장 입장 전문

김남권 | 입력 : 2020/03/10 [18:36]

 

▲ 국회의원 선거 강릉선거구 최명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남권

 

최명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사를 저버린 강릉지역 공천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경선의 기회까지 박탈한 사천에 대한 재심을 청구와 함께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명희, 희생양이 될 순 없다!

 

 미래통합당 공관위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가 시작된 지 20일이 지나 이제 와서 공천배제와 전략공천을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공관위의 결정은 강릉지역의 보수 민심 분열을 조장하고 있고,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절대적으로 이끌어 낼 수 없게 될 것이다.


미래통합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문제 현역의원 물갈이에 있어 지역사회에서 3선 시장으로 인정받은 유력한 후보자를 공천배제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강릉은 70년 민주 정치역사에 있어, 전략공천은 유일하게 제14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명윤 후보가 있었지만, 초선에게 낙선한 사례가 있다.

 

낙선의 이유가 후보자의 출신이 강릉이 아닌 타 지역이라는 것이 절대적이었다. 따라서 현재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결정하려는 강릉지역 출신이 아니고 짧은 연고를 가진 인물을 낙하산 공천을 한다면, 과거의 쓰라린 아픔을 다시 겪게 될 것이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최명희는 (현)국회의원의 허물로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공관위에서 강릉지역 보수 민심을 무시한 채 전략공천을 선택한다면 보수의 분열과 동시에 보수 및 중도보수 시민들의 표의 분산만 초래하여 더불어 민주당의 먹이 거리 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강릉 보수를 대표하여 한마디 드린다면 과연 강릉 보수의 승리가 누구를 선택하실것인지 심사숙고 하여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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