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연결고리 n차감염...
강릉시 2.5단계 격상

실내외를 불문 혼자있는 공간이 아닌 경우 무조건 마스크 착용해야

김남권 | 기사입력 2020/09/05 [16:09]

사우나 연결고리 n차감염...
강릉시 2.5단계 격상

실내외를 불문 혼자있는 공간이 아닌 경우 무조건 마스크 착용해야

김남권 | 입력 : 2020/09/05 [16:09]

 

 

▲ 5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강릉 #13번 확진자가 다녀간 동아사우나헬스 시설 접촉자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있다     ©김남권

 

 

강원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세의 조기 차단을 위해 5일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원주시에 이어 도 내에서는 두 번째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5일 정오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헬스 사우나 시설 중심으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있어 조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는 동시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조치는 5일 정오부터 적용되지만, 오늘 진행중인 결혼식의 경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실시하되 하객은 직원 포함 50인 이하로 유지하고 뷔페 음식 제공은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 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벌금300만원 이하) 및 확진자 발생시 입원과 치료비·방역비 등 손해배상을 청구 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방문에서 확진된 70대(서초경유#375)를 시작으로, 같은날  80대 남편(강릉#13)도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5일에는 남편이 이용했던 강릉 최대 규모인 동아헬스사우나를 매개체로 한 접촉자 조사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일 먼저 확진된 ‘서초경유 #375번’ 환자의 경우, 배우자인 강릉#13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인인 서초경유#375 환자는 무증상 상태로, 평소 예약된 질병 진료를 위해 방문한 서울 병원 사전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남편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이 발현됐기 때문이다.

 

▲ 5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강릉 #13번 확진자가 다녀간 동아사우나헬스 시설 접촉자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있다     © 김남권

 

 

김 시장은 “강릉에서 가장 큰 사우나여서 위험도가 높은데다 알 수 없는 감염원이 지역사회에 퍼졌을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초기에 타 지자체처럼 확산 차단하기위해 수도권과 동일한 2.5단계를 확대 시행할 수밖에 없음을 시민 여러본 양해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명 맛집 등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방역 유대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보건소는 4일 밤늦게까지 강릉#13번 환자가 이용한 헬스사우나의 600명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연락해 검체 채취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5일) 오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어제(4일)까지는 최초 확진된 부부 중심으로 접촉자 조사를 했지만, 오늘(5일)부터는 추가 확진자 두명에 대한 접촉자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강릉시 발표에 따르면 동아헬스사우나에서 확보한 명단 119건 중 5일 현재 2명이 양성이며, 37명이 음성, 87명이 검사중으로 오늘 오후 6시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김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 한 병상 확보 질문에 “강릉의료원이 전체로 활용될 것이며 경증환자는 고성군 국회수련원을 이용 할 계획”이라면서 “강릉의료원으로 영동권 지역 중증 환자 수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릉시의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9·5~9·13일 일주일간 실내 50인이상, 실회 100인이상 모임과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러지게 된다. 공공부문으로는 실내 국공립시설 전면 운영중단 되며, 민간부분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의무화인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 5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한 확대 시행 발표를 하고있다.     ©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4종으로는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등 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붸페(결혼식 뷔페 포함), PC방), 목욕탕, 사우나, 실내체육시설이 포함되며 야외 운동장 폐쇄 등 조치가 내려졌다.

 

또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인 집한제한 대상은 학원, 오락실, 일반음식점(150㎡ 이상), 워터파크,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공연장, 영화관, 장례식장 등이 포함됐다. 강릉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한 뒤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이다.

 

강릉시 확진자 동선이나 상세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채널 pf.kakao.com/_yxdnxb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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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공개 20/09/08 [10:01] 수정 삭제  
  동선공개는 마구하는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 기준이 있어요. 물론 공무원들이야 내부적으로 처리하니까 이리저리 알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공개적으로 알리면 불법입니다.
ㅋㅋ 20/09/07 [16:11] 수정 삭제  
  주민소환ㅋㅋㅋ
동선공개 아직도 이런 무식한분이 있구나ㅋㅋ
난독증인가 동선공개 지침이 있구만ㅋㅋ
주민소환 저번부터xxx님이 주장하던데ㅋㅋㅋ
이정도면
그 오랜시간 해오면서 자기편이 이게 다구나 하고 반성해야지ㅋㅋ
강릉시민 20/09/05 [22:42] 수정 삭제  
  강릉시장 주민소환투표하자
동선공개요청 민원해도 비밀로하더니n차감염책임져라
강릉시는 막지못한책임져야한다
걱정 20/09/05 [20:18] 수정 삭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확진자 나이들로 봐서는 광화문 스타일은 아닌지...시장도 권씨도 극우성향이니 제대로 처리할런지 모르겠어요
시민 20/09/05 [17:06] 수정 삭제  
  강릉경제 완전 끝장내는구나. 제발 쓰레기 같은 인간들아 정치적인 놀음 그만하고 검사 제대로 받고 자가격리좀잘해라.
걱정된다 20/09/05 [16:44] 수정 삭제  
  오늘 확진자가 더나오면 어쩌나..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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