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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이 해송림 수십 그루를 무단 벌목해 논란이다.
강릉시는 세인트존스호텔이 원형보전지 내 해송림 34그루 가량을 무단 벌목한 사실을 지난 26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5년 12월 동계올림픽 특구사업이 추진된 곳으로, 호텔과 해변 사이 송림지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시 원형보전지로 존치되었던 곳이다.
호텔 측은 "고사된 송림을 벌목했다"고 해명했지만, 강릉시는 당초 인·허가 사항을 검토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 및 원상복구를 명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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