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도당, 대선 후보자 검증은 국민의 명령

하이강릉 편집국 | 기사입력 2012/12/10 [08:09]

새누리당 강원도당, 대선 후보자 검증은 국민의 명령

하이강릉 편집국 | 입력 : 2012/12/10 [08:09]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7일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국민의 선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NLL 포기 발언, 문재인 다운계약서 의혹 등 대통령 후보자의 안보관, 준법의식, 도덕성에 대해 검증을 하고 있다며, 의혹만 있는 네거티브가 아닌 팩트에 기반한 검증, 확실한 증거에 대해 대통령 후보자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권성동 의원의 문재인 후보 관련 기자회견은 이 같은 이유로 실시된 것으로 그동안 문재인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야기 시킨 핵심 인물 중 한명이고 부산저축은행의 채권소송을 대리하여 받은 70억원의 수임료가 그 대가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은 법무법인 대표변호사가 막대한 금액의 수입료를 안겨준 사건 수임 내역을 몰랐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언론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이 같은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었고 부산저축피해자대책위원회에서도 11월 27일 문재인 후보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해 왔으나, 권성동 의원에 의해 문재인 후보가 직접 개입한 증거가 제시된 것이라며,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3만여명의 피해자, 9조원의 피해액을 남긴 대형 금융사건인 만큼, 공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직접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확실한 증거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측이 구태정치, 네거티브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민주통합당은 후보는 등 뒤에 숨긴 체 대변인만을 앞세워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행태는 공당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문재인 후보는 하루라도 빨리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를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하이강릉 편집국>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은 11.27∼12.18일 까지 입니다. 하이강릉에서는 이 기간동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보내오는 보도자료를 가감 없이 18대 대선 섹션란에 게재할 것입니다. <하이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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