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은 남 탓 말고, 집안단속이나 제대로 하라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11 [08:49]

민주당 강원도당은 남 탓 말고, 집안단속이나 제대로 하라

박서연 | 입력 : 2012/12/11 [08:49]

새누리당 강원도당(이하 강원도당)은 지난 9일, 민주당 도당이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강원도 현안에 대한 현안 예산 삭감을 자행’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이 최문순 강원도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민주당 도당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의회의 ‘2013 강원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DMZ 60주년 사업 예산삭감, 동계올림픽 관련 예산삭감’ 등을 주도한 것은 어이없게도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었으며, 복지 분야 예산은 도 보건복지여성국이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의 요구를 수용해 수정제시 한 것을 예산결산위원회가 수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원도당은 사회문화위원회의 삭감안을 제외한 모든 상임위원회의 삭감의견을 도 집행부의 원안대로 복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집행부가 묵묵부답으로 협의에 응하지 않아 당초 상임위원회의 의견대로 통과된 것이다. 이 과정에는 즉,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포함되어 있었음은 물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도의원들은 예산심의 전 과정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불거지자 마지막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발언 만으로 모든 과정을 뒤집으려는 돌출행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도의회의 권위와 정당성을 깎아내리는 우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최문순 도정은, 예결위원들이 지역구 쪽지예산이 반영되지 않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감정적으로 예산을 삭감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의 무식함과 불성실한 의정행태를 손바닥으로 가려보려는 후안무치의 작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민주당 도당은 ‘남 탓 그만’하고, ‘집안단속부터’ 할 일이다. 말로만 떠드는 ‘민주당식 지방분권’에 강원도의회가 상처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의 허물을 감추려는 얄팍한 술수로 지방정치를 폄훼하지 말고, 지방의회마저 정략적 잣대로 이용하려는 작태를 당장 중지하라고 밝혔다.


<하이강릉 편집국>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은 11.27∼12.18일 까지 입니다. 하이강릉에서는 이 기간동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보내오는 보도자료를 가감 없이 18대 대선 섹션란에 게재할 것입니다. <하이강릉>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강릉 찾은 민주당 지도부
18대 대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