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 한울타리마을, ‘2012 대한민국 우수마을 선정

-언제오든, 누구와 오든, 항상 만족하고 다시 오고 싶은 농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19 [15:35]

강릉 옥계면 한울타리마을, ‘2012 대한민국 우수마을 선정

-언제오든, 누구와 오든, 항상 만족하고 다시 오고 싶은 농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박서연 | 입력 : 2012/12/19 [15:35]

강릉시 옥계면 영농조합법인 북동(대표 박인재)의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개발 사업이 2012년 대한민국 우수마을 전국 9곳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오후 3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2013년 상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한울타리 테마캠프체험 개발 사업은 2011년부터 이달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총사업비 8천3백3십만원(보조금 8천만원 자부담 3백3십만원)을 들여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주민 상근 2명 및 비상근 16명 등 총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올해 특산품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으로 2억8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폐교를 리모델링한『한울타리 영화학교』, 새농촌건설운동으로 건립한 한울타리 마을 펜션을 중심으로 계절별, 계층별 맞춤형 테마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식품 북동마늘을 중심으로 파프리카,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 지역특산품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19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와 더불어 옥계 5일 장날에 맞춰 “제1회 장승제와 함께하는 북동마을 대축제”를 개최하여 5일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강릉시는 관계자는 “앞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영화마을, 펜션 등 편리한 시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언제오든, 누구와 오든, 항상 만족하고 다시 오고 싶은 농촌 그린투어리즘의 선두주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발굴 및 육성, 맞춤형 테마캠프 프로그램 홍보, 우리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추억이 있는 토속음식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마을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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