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스포츠마케팅으로 400억 경제효과"

-29개 전국 및 국제대회 개최, 53개 전지훈련팀 유치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19 [15:45]

"강릉시 스포츠마케팅으로 400억 경제효과"

-29개 전국 및 국제대회 개최, 53개 전지훈련팀 유치

박서연 | 입력 : 2012/12/19 [15:45]

강릉시가 총 29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통하여 선수단 및 관광객 1십5만3천명을 유치하는 등 올 한 해 스포츠 마케팅으로 400억원의 직ㆍ간접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국내대회로는 금강대기, 통일대기, 청학기, 율곡대기 등 전국규모의 4개 축구대회 개최와 대관령 국제 힐클라임, 경포 바다마라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전국고교아이스하키 대회, 하계승마대회, 강릉 오픈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동계스토브리그, 강원도컵 전국 초ㆍ중ㆍ고 아이스하키 대회, 경포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29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국제대회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포해변에서 세계 9개국 10개 팀 3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2 FIVB 강릉 경포해변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하여 연인원 1만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강릉경포해변 인지도 향상 및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국제체육교류를 통한 체육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8월 10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주와 강릉시생활체육회와 노인체육교류협정을 체결하여 2년마다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동포와의 체육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내년 ‘2013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세계대회, 제10회전국장애인동계체전 빙상경기, 제21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포함하여 28개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대회 개최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70개팀 3,000명)팀 확대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릉시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체력증진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마케팅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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