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왜 음주운전 도의원에 대해 말 한마디 없는가?
보도자료 | 입력 : 2024/11/20 [18:48]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수사를 받고 검찰에 기소됐다"고 전하고 이어 "민주당은 왜 음주 운전한 민주당 소속 도의원에 대해 말 한마디 없는가?"라는 비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 소속 모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적발되어 수사를 받고 검찰에 기소됐다. 적발 당시 음주 측정 수치가 면허정지 수준이라고 하니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해당 도의원의 중대한 범죄행위에 대해 말 한마디도 않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묻던 민주당은 온데간데없다.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기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다.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이 이런 일을 벌였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라!” 하고 야단법석을 떨었을 것이다.
민주당의 “내로남불”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제 남의 허물은 크게 보고 자신들의 허물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행태는 민주당 고유의전매특허가 되었다. 도민이 보기에 참으로 민망스럽지 않겠는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최소한 자진 탈당이라도 했다. 이번에 보니 민주당은 무조건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당 소속 지방의원들에게 반면교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주문한다. 음주운전만큼은 살인 행위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의원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국민의힘은 당차원에서 음주운전이 발을 못 붙이도록 예방 교육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연말까지 마무리되는 각 당협의 당원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전(全)당원이 경각심을 고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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