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 인공분수 사업은 "선무당이 경포호 죽이는 사업"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24/11/28 [13:50]

경포호 인공분수 사업은 "선무당이 경포호 죽이는 사업"

보도자료 | 입력 : 2024/11/28 [13:50]

▲ 10월 23일 ‘경포호수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 모임’은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는 20년전에도 논란이 되어 중단된 경포호수 대규모 인공분수 설치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강릉시는 분수 설치 사업을 수질개선 사업이라고 둔갑시키고     ©김남권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 모임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1월 25일 김홍규 강릉시장의 강릉시의회 '2025년 당초예산안' 시정연설 중 경포호 분수 조성과 관련된 내용 대부분은 경포호에 대한 몰이해와 온갖 의도적 왜곡으로 가득찼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포호 분수 사업은 선무당 김홍규 강릉시장이 경포호를 죽이는 사업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1월 25일, 제 318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당초예산안」제출에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시정연설 중 경포호 분수 조성과 관련한 내용 대부분은 경포호에 대한 몰이해와 온갖 의도적 왜곡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용을 모르고 한 연설이라면 제발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내용을 알고도 한 연설이라면 더 이상 거짓말로 시민을 속이려하지 말라고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김홍규 시장은 경포호 수질악화의 첫 번째 이유로 경포호의 염도와 부영양화를 지적하였습니다. 경포호는 동해안의 가장 대표적인 자연호수이자 석호입니다. 동해안의 석호는 공간적으로 해양과 육지의 전이구역에 위치하며, 담수와 해수가 혼합된 기수호로 그 자체만으로도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즉, 경포호도 당연히 기수호이며, 해수가 혼합되어 있어 염도가 있고 짭니다. 이것을 김홍규 시장은 직접 입으로 여러번 확인했다고 시정연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마치 바닷물이 짠지 안짠지 먹어봤는데 짜서 큰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영양화는 영양물질이 풍부하게 공급되었다는 뜻의 용어로, 대표적인 질소와 인 등 영양염류의 증가로 영양상태가 빈영양에서 부영양으로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적당한 수준의 부영양호수에서는 식물플랑크톤 등 먹이도 풍부하여 어류 및 조류 등 생물 다양성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다만, 상류 또는 주변에서의 농사용 비료, 축산 분뇨 또는 생활하수 등으로 유입된 영양염류로 인한 부영양화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다행히 강릉시가 2000대 전후부터 진행한 경포호 및 경포호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축사를 이전하고 유입천의 수로를 전환하여 이러한 문제를 방지했고, 그 결과 질소와 인의 검출량은 매년 확실히 낮아지고 있어 경포호는 적절한 부영양호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부영양화는 식물플랑크톤의 과다증식으로 호수의 산소를 고갈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포호의 용존산소량은 매우 풍부한 1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식물플랑크톤이 과다증식하거나 생물다양성이 감소하는 과도한 부영양화 상태는 아닙니다. 즉, 지금의 경포호 부영양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앞으로도 경포호 생태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면밀히 관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김홍규 시장은 이어 “물속은 1미터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수중시야도 좋지 않습니다. 매년 물고기 떼죽음과 30만 평에 이르는 경포호 절반 이상을 뒤덮는 적조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어서 파래와 염주말까지 증식해 엄청난 악취를 풍겨,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경포호의 용존산소량은 매년 평균 9 ㎎/ℓ를 넘습니다. 용존산소량 7.5 ㎎/ℓ이상이 1등급임을 비추어볼 때 물속 수중시야가 좋지 않다면 용존산소량이 이렇게 높을 수가 없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수중시야가 흐려지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고 경포호 생태계의 건강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년 물고기 떼죽음 발언이야말로 언제적 얘기를 하는 것인지, 어느 도시 시장인지 모를 이야기입니다. 올해 경포호의 물고기 집단 폐사가 있었나요? 아니면 작년에 있었나요? 1990년대까지 빈번히 발생하던 경포호 물고기 집단 폐사는 경호보교를 터 해수유통을 시작하고, 경포호 복원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저히 줄어들어 2005년이 마지막 집단폐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파래와 염주말의 경포호 부유 현상은 경포호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최근에 좀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수온상승을 주원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질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분수 따위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염주말은 자체로 질소와 인을 흡수하기 때문에 수온이 내려가 다시 가라앉게 되면 퇴적층을 두껍게 할 뿐만 아니라 흡수한 질소와 인을 다시 배출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거해야 합니다. 수거에 필요한 예산은 분수설치 예산의 1%도 들지 않습니다. 나머지 분수설치 예산 99%를 기후위기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이 경포호의 미래뿐만 아니라 강릉의 미래를 위해 백배 유용한 예산 집행이 될 것입니다.

 

강릉시는 경포호 수질등급 4, 5등급을 주장하고, 경포호 어종, 조류, 식생 등의 문제도 주장합니다. 환경부는 매월 경포호에서 37개 항목으로 수질을 측정합니다. 각 항목별로 측정량에 따른 등급기준이 있고, 어떤 항목은 검출 자체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몇가지 특정 항목으로 또는 특정 시점으로 경포호의 수질등급을 규정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용존산소량이 아주 좋은 경포호를 수질 1등급이라고 주장해서도 안되며, 계절별, 월별 특성에 따른 편차를 감안하지 않은 수질등급 주장도 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측정과 관찰을 종합한 경포호 수질 변화 추이입니다. 강릉시가 문제로 지적하는 경포호의 질소와 인은 점점 줄어들거나 큰 문제없이 유지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발간한 석호 어류도감 등에 따르면 동해안 17개 석호 중에서 경포호는 화진포와 함께 가장 많은 46종의 어종이 출현하였고, 개체수도 가장 많은 석호에 포함됩니다. 46개 어종에는 멸종위기 2급 가시고기를 포함하여 해수어, 담수어, 기수어가 고루 나타나고 있는 점은 경포호의 염도도 현재까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이 월동하고 있고,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겨울철 동시센서스 조사결과, 야생조류 전반의 총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포호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독특한 기수역 생태계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배후습지인 경포습지까지 포함되어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염분도에 따라 서식생물들의 종류가 다양하게 분포하며, 많은 철새들이 날아와 풍부한 먹이를 얻고 쉬어가는 철새들의 영양공급처이자 기착지로서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담수생물과 해양생물, 기수생물이 공존하는 그야말로 축복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것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십년 이상 수많은 강릉시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이 때로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함께 노력하여 이룬것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년 전에도 환영받지 못한 구시대적 분수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더 이상 분수 사업을 수질개선 사업이라고 시민을 속이는 꼼수를 부려서도 안됩니다.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 모임’은 결코 현 상태 그대로 두자고 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구시대적 분수 사업으로 되돌아가는 대신 이미 국가 지정습지보다 좋게 평가되고 있는 경포습지와 순포습지를 묶어 강원도 지정습지에서 국가 지정습지로 등록하고, 이어 람사르습지까지 등록하여 경포호와 함께 제일의 생태관광지역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강릉 발전에 가장 바른 방향임을 확신합니다. 

2024년 11월 28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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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무지랭이 24/12/07 [09:58] 수정 삭제  
  넘 재밌다.
시민은 무지랭이 바보들이다
250억으로 기획된 분수가
갑자기 분수+정화시설
분수는 얼마
정화시설은 얼마
대한민국에 두개를 같이하는 회사가 있나
같은 회사가해도 두개를 같이한 경험이 있는 회사가 없을텐데
도대체 뭐지
머하자는 거야


경포호는경로호다 24/12/03 [18:55] 수정 삭제  
  나도 아래 택시 기사님 말씀에 완전 동의한다 경포호수가 1회성 눈요기 거리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수백년동안 이어온 평안함과 고요함을 주는 마음의 안식처로 유지하느냐다. 솔직히 분수가 설치되면 그거 한두번 보면 식상해지지 않나? 다만 운동할때 화들짝 놀라기는 하겠다 나 뿐이겠느냐 경포호에 노니는 동식물들도 놀라서 번식이 안될듯 싶다 만약 그럻다면 경포호 정화는 왜 하는거니? 관광객 눈요기로 ? 썩을 놈들
나는 궁금해 24/12/03 [09:51] 수정 삭제  
  호수에 분수를 설치하던 말던 정화시설 설치하던말던
나는 정말 궁금해
반대도 하지 않아
다만 250억 공사 누가 낙찰받아가져 이익을 챙겨갈지가
너무 궁금해
그건 결국 누굴까?
ㅎㅎㅎㅎㅎㅎㅎㅎ
넘 궁금해서 미치겠네
혹 유령회사 등장해서 가져갈까
명의빌려 공사할까
어거지 24/12/03 [08:30] 수정 삭제  
  반대하는사람들은 경포호수에 안내판 설치하자고 해도 반대할인간들이다 오로지 반대목적이다
경포호매우좋아하는사람 24/12/03 [07:11] 수정 삭제  
  저도 택시기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공분수는 돈이없어서 얀만든게 아니다 차라리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경포호보다는 경포습지나 바다에 실치하면 더 좋다 전라도 어느지역보니 바다에 음악 분수 설치했더라 석호인 경포호의 염분농도가 바다와 비슷하다면 그게 그거다 소금기 가득한 호수물을 150미터나 공중에 뿌려서 주변 피해주지말고 정신 차려라 이번일은 오롯이 김 시장의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이 문제다
시민 24/12/03 [06:56] 수정 삭제  
  아래 택시기사님 글이 현실이고 격하게 공감합니다 김홍규시장은 이런 택시기사도 강릉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이라고 자신의페이스북에 좌표찍고 비난하라고 선동할것인가요? 당신은 이제 고작2년정도 하면 그만두어야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강릉이 자신 개아 소유라는 착각 하지 마세요. 강릉시가 관x공업사나 프x 모텔이 아닙니다 모텔사장 마인드로 하지마세요 강릉시민 전체의 것이라는것을 . 왜 망각하십니까?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으면 숙청대상이라는 독재자 마인드 같군요
관광객들의 의견 24/12/03 [03:25] 수정 삭제  
  현직 택시 기사입니다
직업 특성상 관광객 접하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저의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분수 설치 의견을 몰어보고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나이 성별을 떠나 분수 설치에 부정적 의견을 보이고있습니다 의견을 물어 보기전에 분수 조감도를 보여드립니다
대부분의 의견은 강릉 특히 경포를 방문하는 이유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려고 방문하는거지 시쳇말로 개나소나 다 만들고있는 분수 볼려고 오는거아니다 입니다 어제는 부산에서 오신 70대 네분들이 하신말이,분수 만들어봤자 개업빨 몇달 지나면 장사 끝난다고, 자기들은 다른나라들 많이 다녀 봤지만 자연 호수에 분수 설치한거는 본적이 없다 하십니다
덧붙여 하시는 말씀이 호수 주변의 현수막들 보고 있자니 마치 죽으러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레밍떼와 같이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우두머리의 무지와 그를 따르는 쥐떼들의 광기가 느껴 진다고 합니다
분명히몰려온다 24/12/02 [22:04] 수정 삭제  
  인공분수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몇몇 협잡군들오 인해 대사를 그를수없습니다 수십년간 경포호수 그대로 두고보면 뭐가달라집니까? 과거 서울에 무슨 터널 뚫을때 이상한 여중이 도룡뇽을 살린다고 그리 반대했는데 지금 뚫으니 얼마나 달라지고 좋습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말자 아무리 김홍규가 미워도 사업은 미워하지 말자
먼생각 24/12/01 [23:30] 수정 삭제  
  경포호수에 인공분수 정화시설 설치하면 대한민국 관광객들 다오나
경포에오면 비싼숙박비에 미친음식값에 그돈이면
4박 5일 해외여행 가지
강릉 호수에 설치한 분수보러 오나
황당스런 논리
분수 조감도 사진보니 형편없더구만
좀 생각을해야지 코로나때문에 외국을 못가다보니
동해안에 관광객들 몰렸었던건 일시적 현상일 뿐이었는데
별볼일 없는 분수만들었다고 바가지폭탄의 강릉을 일부러와서 맞을 대한민국 국민이 몇명이나 될지

250억 혈세로 분수밖에 못만드나
아이디어 공모를 좀 하던지 나원참
난 바가지 폭탄 강릉 안온다
40~50만원이면 해외여행 4박5일인데
강릉 1박2일이면 그돈도 모자란다
생각들 좀 해라
경포호발전시키자 24/12/01 [21:31] 수정 삭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빨리 서두릅시다. 만들고나면 상습적 반대세력들도 결국 하드빨면서 인공분수 보고 감탄 할겁니다
홍규지지 24/12/01 [21:29] 수정 삭제  
  환경이고 나발이고 사실 인공분수 설치해서 관광객 끌어모으겠다는데 왜 x랄들인지 시장님 꼭 해주세요 반대는 적페이자 강릉을 갏아먹는 자들입니다 화이팅
합법불법 24/12/01 [18:35] 수정 삭제  
  시민들에게 동의서 받을려고 통장들이 제대로된 설명도하지않고 받아진 동의서 받는 행위 이건 합법인가 불법인가

시장님이 시민 동의서 받기위해 하시눈 일은
합법인가요

이일이 공무원동원 및 통장들 동원해서 해야하는
합법적 공무행위인가요

강릉시정에서 합법의 범위는 어디까지고
강릉시정에서 불법인데도 방관하는건 무슨 행위인가요
파머스 24/11/30 [12:02] 수정 삭제  
  토건 토호세력의 이권사업을 위해
시민에겐 수질정화라고 사기치고
관변조직에 의한 여론몰이로 경호를 망치려는 검은 속내가 궁금합니다
프란 24/11/30 [08:29] 수정 삭제  
  자연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물려주는데 쓰지않고 돈만 쫓는 현재 시의 방향이 실망스럽고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야만적이다.
불법햔수막은 내맘이야 24/11/30 [06:54] 수정 삭제  
  관광도시에 불법현수막 천지
불법현수막 철거 담당과장은 머하시나
법대로 일안하는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하나
주문진폐기물처리시설관련 현수막은 관광도시이미지에 훼손된다며 설치 다음날 지시로 다 철거하고
같은 경포호수 불법현수막들은 불법현수막이아니어서
수수방관
기준이머야
법도 중요하지않은 공무원생활 내맘대로하면되는 공무웡생활 나도 하고 싶다
공무원은 뭐가 공무원이지 아이러니
돈이 어디로 가나 24/11/30 [05:59] 수정 삭제  
  요란하고 현란스런 말들로 시민들 편가르고 현혹하는 행태의끝이 무엇인지가 핵심입니다.
돈의 흐름을 보시면 됩니다.
누가 어떻개 어떤방식으로 풀어내서 자연스럽게 합법의 형태를 갖추고서 250억을 가져가는지만 보면 됩니다.
그걸 가져가는자가 그걸 나누어서 가지는 자들이 벌이는

그리고 경포호수는 망가지겠죠
왜가리 24/11/29 [22:53] 수정 삭제  
  인공 분수로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자연을 훼손하는 방향은 퇴보하는 길 아닐까요
동물들과 공생할 줄 알아야 인간들도 잘 살 수 있는거죠
인공분수에 돈이 헛되이 쓰이지 않길 바랍니다
풀벌레 24/11/29 [22:45] 수정 삭제  
  경포호에 사는 수많은 목숨붙이들이, 사람들 눈을 시원하게 하는 분수기계로 죽어야 하나요.
제발 그만들 하세요. 시장이 거짓말을 하니, 돈에 눈이 먼 개발업자와 마을 사람들과 사이비 교수들도 돈귀신이 붙어서 날뛰네요. 참 슬퍼요.
마실나온 수달 24/11/29 [21:37] 수정 삭제  
  석호물이 짜다고 먹어보는 시장님이라니!!
자연이 훼손되면
관광객이 몰려올거라 생각하는 시장님이라니!!
그런 시장 필요없음다
제발 경포호를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답게 물려줍시다아~~~~

위험 24/11/29 [21:09] 수정 삭제  
  시장님이 매우 위험해보이네요 독재자 그림자가 어른거립니다 앞으로 시민 몰래 시정을 먼저 시행하고 나중에 알리겠다는 발상은 시민을 속이는겁니다. 시장 자리에 있어보니 예산이 마치 자기돈 같이 생각되는 모양이지요?

인공분수가 정화기능이 없다면 스스로 철거한다고 약속하셨던데. 하나 빠진게 있습니다. 철거비용은 김홍규 당신돈으로 한다라고 써야지요
만들자 24/11/29 [20:59] 수정 삭제  
  나는 인공분수 대찬성임다
주민소환제 24/11/29 [20:21] 수정 삭제  
  어느 공식 행사에서 시장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ㆍ'자신은 오직 강릉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는데ᆢ 반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지ᆢ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고.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을 추진할 때 먼저 시작하고 알리겠다고!! ' 저런 발언을 서슴치않는 사람이 임기있는 권력을 쥐었다고 마음대로 하겠다는 독선과 독단을 더 강력하게 '시민의 힘'으로 막아야하고ᆢ누구처럼 그 자리에 있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 시민들에게 소리소리 지르며 찍소리 못하게 하면서 개발, 공사 만 외치는 무지하고 폭력적인 언행을 당장 멈추게 해야 합니다!
강릉사랑 24/11/29 [19:14] 수정 삭제  
  강릉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가는곳마다 옥계항만 건설을 외치더니 이젠 인공분수 건설에 혈안이 되셨네요. 대체 왜 건설건설건설만 외치시나요? 설마 250억을 건설에 써서 콘크리트 쓰레기괴물로 한탕 하시려는건 아니시죠???
탱탱볼 24/11/29 [18:58] 수정 삭제  
  아..자세한 내용 잘 몰랐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이런 내용들까지 자세히 알리고 주민투표 했으면 좋겠네요.
라니 24/11/29 [18:23] 수정 삭제  
  여러 곳의 인공분수를 보았습니다. 평택. 하남미사 등. 인공분수를 만들고도 계속 물을 막고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더군요. 인공분수를 만들면서, 또 약속한 수질정화 결과를 내보이기 위해 얼마나 뒤집고 할까요?
그 사이 생태계는 죽고 터를 두고 살던 생명체들은 극소수만 보이겠지요. 힘들게 되살린 가시연습지는 또 어떻게되구요. 확약서 같은 이상한 괘변으로 넘어가례는 일처리방식이 시민으로서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 입니다. 시민을 무시하고 누구를 위한 사업이며 예산 사용인지요? 시민들 이야기에 귀 닫고 보지 않는 시청분들에게 답답합니다. 인공분수 반대합니다. 경포호수 주변 상인들 문구도 모르고 플랜카드 돈 내고 이름 넣어 걸게 하고, 시민들 내용도 모르고 동의서 사인 받는 식의 일처리가 부끄럽습니다. 예산 이렇게 쓰는 것에 동의하시고 관련되신 분들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숙고 하시고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드리머 24/11/29 [18:14] 수정 삭제  
  시장이야 시장잡배야
상식선이 있음에도 업적 쌓으러
너무 막나간다. 음~
옆에서 누가 저런 거짓 정보를 전달했나?
강릉시민 24/11/29 [17:57] 수정 삭제  
  김홍규시장, 온갖 거짓말로 가득하네. 250억 누구한테 갖다바치려고 저러나....
점쟁이 24/11/29 [11:41] 수정 삭제  
  선무당이라니? 신내림도 안받았는데 무당 칭호가 웬말ㅣ이냐 당장 철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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