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발전. 정부견재도 좋지만
우선 지역당협으로 있는 홍위원장과 어떻게 지역보수를 재건할지에 대한 메세지도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갈라져있는 보수의 분열을 현명하게 봉합하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또한 앞으로 니편 내편이 아닌 모두가 진정으로 국민과 시민을 섬기는 사람을 잘 선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보내야 2020/09/20 [09:09]
홍윤식이는 집이 서울이라 왔다갔다하고 있음, 협의는 개뿔.. 선거때 박근혜탄핵으로 얼마나 공격했는데.. ㅈ
당협위원장 잘리면 제5의 고향으로 돌아갈거다.
공천 2020/09/20 [21:09]
다응 강릉시장 공천을 현 김한근 시장을 또 줄건가요! 또주면 당선될까ㅜㅜ
알려주마 2020/09/22 [17:09]
김한근 날라간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이야기임,
파스빈더 2020/09/22 [21:09]
무슨 변신 로봇이냐 합체 분리를 몇번이나함? 쫓겨나고도 거기 다시기어들어가고싶냐. 뽑아주는 사람이나 다 똑같다. 이러니 강원도 감자소리듣지.
ㅋ 2020/09/22 [21:09]
변신로봇에 빵터짐 ㅋㄱㄱ
똥 2020/10/17 [21:10]
2001.12.10.
제16대 대통령 민주당후보
국민경선 출마 연설 (故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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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 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폐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야 됐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셨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데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