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대청봉
다음달 중순께 절정
김남권 | 입력 : 2015/09/24 [14:25]
▲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설악산 대청봉 © 김남권 |
| 지난 23일 시작된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평년보다 며칠 빠른 지난 23일 처음 시작됐다. 설악산 단풍은 아직 대청봉과 중청봉 부근에서만 볼 수 있으며, 단풍이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가량 물 들었을 때를 첫 단풍이라고 한다. 최근 정상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단풍이 드는 속도가 빨라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다음달 18일쯤으로 예상된다. 올해 단풍은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단풍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 설악산 정상 부근에는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선명하다. © 김남권 |
| 한편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단풍철에 맞춰 낙석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천불동 계곡 탐방로도 다시 개방해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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