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모래알 경포해수욕장 다음달 1일 개장

김남권 | 기사입력 2017/06/08 [16:51]

황금 모래알 경포해수욕장 다음달 1일 개장

김남권 | 입력 : 2017/06/08 [16:51]
▲ 경포해수욕장 모습     © <강릉시 제공>


 

누구나 맨발로 걷고 싶은 충동을 안겨주는 깨끗한 황금 모래 해변을 자랑하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을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강릉시는 ‘바다향 · 솔향 · 커피향’과 함께하는 휴양 강릉!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7년 여름 경포해수욕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낭만을 즐기러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경포해수욕장은 점차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를 반영해 도 내 해수욕장 가운데 제일 먼저 개장한다. 강릉시는 이번 개장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로 많은 피서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드론 인명구조대 운영, 해파리 방지막 및 이안류 감시 카메라 설치 등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는 이를 위해 8일(목)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 관계부서, 지역 해수욕장 운영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2017년 강릉시 해수욕장 운영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강릉시는 이번 회의에서 피서객들에게 ‘경포해수욕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해수욕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탈의실, 샤워장, 휴대폰 무료충전기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백사장 모래교체, 해수인입관 이전, 야간 조명시설 설치해 스마트한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함께 즐기기 위해 청소년 예술 축전 개최, 썸머 페스티벌 개최,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 야간 버스킹 공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안의 지역별 해수욕장 개장일은 경포해수욕장에 이어 5일은 동해 망상해수욕장, 7일은 속초 해수욕장과 양양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삼척 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15일 개장한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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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17/06/13 [14:35] 수정 삭제  
  호텔 준공 끝나면 정말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갑네 17/06/10 [18:18] 수정 삭제  
  경포 해수욕장은 주차장 문제가 좀 심한것에 아쉽지요. 그러나 해변의 소나무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차라리 떨어진 곳에 주차시키고 걸어서 이동하든지 셔틀버스를 운용하던지
박월동 17/06/09 [12:43] 수정 삭제  
  경포해수욕장 제발 관리 좀 잘해주시길 바란다. 매년 수억씩 쏟아부어 일부 장사꾼들 수입이나 챙기는것까지 좋다. 그러나 너무 이미지가 안좋다. 기사에서 이미지 개선에 힘을쓴다니 한번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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