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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선 후보군들 '무소속'보다 민주당 갈까?
전.현직 의원들 내년지선 앞두고 줄줄이 민주당 입당
 
김남권 기사입력  2017/06/16 [17:00]

 

▲ 강릉시의회     ⓒ시사줌뉴스 DB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릉의 전.현직 시의원들은 물론 단체장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어 강릉시의회의 자유한국당 독식 구조에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 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3선의 무소속 이재안 의원(3선, 나 선거)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강릉시의회의 민주당 소속 의원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최돈은 전 시의원도 사실상 입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내년 지선을 앞두고 후보군들의 민주당 입당 물꼬가 터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말도 못 꺼냈던 '민주당 입당', 국정농단 사태로 분위기 변해

 

현역 의원도 아닌 전직 시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설이 관심을 끄는 것은 보수성이 강한 지역 정가의 구조 때문이다. 강릉 지역은 수십년 동안 보수당이 독식해온 지역으로, 모든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이 거의 공식처럼 굳어있다.

 

이 때문에 선거 출마 후보자 사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깃발을 들고 선거를 치르기 보다는 차라리 무소속 출마가 낫다"는 분위기가 형성 될 만큼 그동안 민주당 입당은 금기시 되다시피 했다. 선거때면 자유한국당은 후보 경쟁이 치열한 반면 민주당은 중량감있는 후보조차 구하기 어려워 후보난에 시달려왔다.

 

이처럼 그동안 지역 정가의 정치인들에게 '자살행위'에 비유될 만큼 금기시 됐던 '민주당 입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을 분수령으로 선출직 후보군들의 생각이 바뀌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다. 탄핵 이후 바뀐 국민 정서가 지역 정가에도 고스란히 미치는 모양새다.

 

최근 전.현직 시의원들의 심심찮은 입당 소식과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 할 것이라는 설들이 나돌고 지역 언론사들의 기사에 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하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한 지역 시의원은 이에 대해 "탄핵 이전 같으면 어림도 없는 소리이지만 지금은 당 지지율 등을 고려하면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해도 해 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사실 이런 특정당 독식 구조는 강릉시의회 제9대인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변화의 조짐은 조금씩 감지됐다. 정원이 18명인 강릉시의회는 2006년 출범한 제8대에서는 민주당이 한명도 없었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권혁기 의원이 유일하게 민주당 간판을 달고 당선됐지만 곧 탈당해 한나라당으로 입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2010년 출범된 제9대 시의회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3명으로 늘었다. 당시 선거에서 유현민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시의회 입성에 성공 했고, 김미희 의원은 비례대표를 받아 역시 초선으로 당선됐다. 그 뒤 무소속이었던 기세남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난 것.

 

이렇게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민주당은 제10대인 2014년 지방선거에 와서는 4명으로 늘어난 데다 이후 대선정국이었던 지난 5월 무소속이었던 3선의 이재안 의원이 민주당으로 입당해 현재 모두 5명이 됐다. 민주당으로서는 과거에 비하면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고 할만하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현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한 민주당 시의원은 "시민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점차 강릉시의회도 독점 구조가 깨질 것"이라고 말해 내년 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약진이 이번 국정 농단 사태로 탄력을 받아 의미있는 세로 이어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직 시의원은 "유권자들의 생각이 바뀌면 선출직에 관심있는 사람들 역시 따라가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우호적이지는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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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6 [17:00]  최종편집: ⓒ 시사줌뉴스
 
유권자 17/06/16 [08:31] 수정 삭제  
  민주당이 요즘 대세인건 맞는거 같애요 호남당 자리를 국민의당에 내주고 지난번 총선에서 전국전당으로 변모에성공했고 박근혜 실정으로 당 지지율이 50프로에 달하니.. 민주당 간판달고 지지 호소해도 먹힐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건 맞지
구름 17/06/16 [11:18] 수정 삭제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행을 고려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예상 17/06/17 [20:47] 수정 삭제  
  내년에는 권성동에게 충성하던 시의원 12명 모두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최명희가 모두 바꿀꺼라는 소문이 쫘~악
그래 17/06/20 [16:32] 수정 삭제  
  최명희 시장님은 권성동과는 다르게 좀 공천 기준을 적용하세요. 당선되자 마자 음주운전을 하고도 아직도 기획된음모라고 떠들고 다니는 철면피에 위원장을 맡고도 회의중에 술마시고 들어와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개념없는 의원이나 이장직 이용해서 국가 상금 빼돌렸다고 처벌받고 불법선거로 처벌받고도 사과하나 없는 무식한 의원.... 이런 사람들은 이제 내년에는 절대 하면 안된다. 제발 정신차리자 누구 동창이고 jc출신이고 쓸데없는 관계하지말고 그냥 능력과 자질을 보고 공천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추천 17/06/20 [17:34] 수정 삭제  
  윗분 글에 한표 던집니다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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