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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계속되면 '세차' 금지 시킨다.
 
김남권 기사입력  2017/06/21 [23:00]
▲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시의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 강릉시제공


 강릉시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의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결국 ‘제한급수’라는 사상 첫 극약 처방을 내렸다. 또 내달 1일로 예정됐던 강릉경포해수욕장 개장을 1주일 연기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상청 예보를 보면 앞으로 7월말까지 큰비 예보가 없어 오봉저수지 원수가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 돼, 예정보다 일찍 고갈될 가능성이 큰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득이하게 다음달 1일부터 제한급수를 실시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20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뭄극복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강릉시 제공>     © 시사줌뉴스



 

강릉시의 제한급수 조처는 사상 처음있는 일로 이는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이 강릉시의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감소로 이어져 1일 평균 78t씩 저수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봉저수지의 현재 가용 저수량은 2백922천t으로 평균 저수율 31%로 평균 저수율 68.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다 지난해 41.8%보다도 부족하다.

 

강릉시는 가뭄이 현 상황으로 지속될 경우 오는 7월 27일까지 용수공급이 가능하지만, 가뭄이 더 이어질 경우 유입수가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 돼 예정보다 일찍 고갈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일 공급량 7만6천t에서 6만6천t으로 1일 공급량 1만t을 감축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비상급수 대책으로는 비상급수 차량을 이용한 운반 급수와 소방서 식수 지원(소방차 14대 중 최대 6대 지원)을 받기로 했다.

 

또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내달 1일 개장하기로 했던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일주일 늦춘 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시의 이런 조처는 경포해수욕장이 개장될 경우 물 사용량아 급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예년 피서철에는 평균 1일 용수 사용량이 1만t이 늘어났다.

 

강릉시는 또 시민들의 적극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번화가나 대형마트, 관공서,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을 상대로 전단지 배부를 통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 시민 물절약 협조 메시지 발송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물 다량 사용처 솔선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먼저 시 산하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오는 26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이와 더불어 아파트 단지는 1일 6시간 이상 제한급수를, 목욕탕은 주 2차례 휴업을 권고하고 가뭄이 계속되면 세차장 전면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되면 더 강도 높은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 시민 절수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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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1 [23:00]  최종편집: ⓒ 시사줌뉴스
 
오겠지 17/06/22 [06:4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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