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중 "중국 폭행 당한 기자 석고대죄 해야"

장신중, "중국 기자 폭행사건은 전적으로 우리나라 기자 탓"

김남권 | 기사입력 2017/12/17 [15:36]

장신중 "중국 폭행 당한 기자 석고대죄 해야"

장신중, "중국 기자 폭행사건은 전적으로 우리나라 기자 탓"

김남권 | 입력 : 2017/12/17 [15:36]
▲ 2018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경찰인권센터 장신중 센터장     ©시사줌뉴스

 

 

장신중(63) 경찰인권센터장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에서 일어난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해당 기자와 언론사는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장 센터장은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소셜 미디어와 포털 사이트의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려 '중국 기자 폭행 사건은 전적으로 우리나라 기자의 잘못이며 해당 기자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신중 센터장은 글에서 "중국에서 물의를 빚은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는 우리나라의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대 중국 외교에 막대한 지장을 야기한 해당 기자를 징계하고 대 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기자가 중국이 정하는 중국의 관행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일이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본질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집 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국내에서 안하무인격으로 하던 행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하려다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폭행 사건을 기자의 잘못된 관행 탓으로 돌렸다.

 

▲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이 지난 16일 더불어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밴드 등에 중국기자 폭행은 전적으로 우리나라 기자의 과도한 행동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 김남권



장신중 센터장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대 중국 국빈 방문은 정치, 경제, 안보 등 모든 면에서 너무도 중요한 외교일정이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국가적 외교성과를 망가뜨리는 데서 나아가 나라 망신까지 시켰다면 세종로 네거리에 멍석을 깔고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이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기자는 언론사의 직원일 뿐 특별하게 존중되어야 할 대상자가 아니며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경비를 받아야 주요 인사도 아니며 만약 사기업의 종사하는 기자들의 보호 의무는 해당 언론사에서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강조했다.

장 센터장은 이번 중국 기자폭행 사건에 대해 "해당 기자와 언론사는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며 글을 마쳤다.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은 강릉경찰서 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친 후 경찰 관련 단체인 경찰인권센터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에는 한선교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 경호원의 멱살을 잡은 사건이 일어나자, 한 의원을 고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채널 A와 MBN 등 종편에서 패널로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지나 15일 페이스북에 "기자 폭행은 중국 경호원의 정당방위"라고 글을 올렸다 여론의 질타를 맞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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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친분 17/12/26 [20:23] 수정 삭제  
  미친놈은 개지랄을 떨러야 미친놈대접을 받습니다.
미쳤는데 당연히 개지랄을 떨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쳤다고 표현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개지랄이 흠이안되고 이해가 되는것이지요.
미친사람의 개지랄은 개지랄이 아닙니다.
아픈겁니다.
하기에 미친놈이라고 탓하지마시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미친놈이 한줄씁니다. 이해을 바라면서...
미친놈 17/12/26 [18:03] 수정 삭제  
  미친놈 개지랄 떠내
추운날 17/12/26 [10:32] 수정 삭제  
  푸하하 님의글 잘 읽었습니다. 참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하시고 글을 써준것 같아서 좋습니다. 저도 공감 한표
대물 17/12/25 [18:21] 수정 삭제  
  윗 분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강릉의 말도안되는거 가지고 기자회견 남발하는 단체가 있지요. 고발도 자주합니다. 시민과 진정한 소통없이 자기 단체 잘난맛에 언론 플레이 하는것입니다 그런교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거보다 시민단체 가죽 뒤집어쓰고 정치행위하는 입니다. 님 말씀대로 시민이라는 이름을 못쓰게 소송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울분을 표합니다. 차라리 제도권 정치인에 못들어간 정치지망생 단체라고 하던지 ....
푸하하하 17/12/25 [01:29] 수정 삭제  
  좋습니다...성기는 성기
평범한것이 좋아요.
어쨋든 욕보다는 훨씬나은 대화입니다.
남을 비판하는것은 싶습니다.
이해하는것이 어렵지요.
장서장께서는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강릉시 의회에도 비난을 잘하는분이 있지요
비판은 누구나 잘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내로남불 입니다.
정작자신은 모범이 될수없음에도 남을 비판하는 습관을 가진자들이 강릉에 아주조금 있습니다.
아주조금 있다보니 금방 눈에 보입니다.
시민단체또한 그렇습니다.
시민단체안에 시민없습니다. 시민은 없고 비판과 비난을 습관화한 몇사람이있을뿐이지요.
그런자들은 고발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고발을 좋아한다는것은. 자신들은 방어하면서 남을 곤경에빠트리는 법을 이용할줄 아는자들입니다.
고발을 주야장창 해대니 조사기관만 죽어나는것이지요.
그리고 고발을 빙자하여 언론플레이도 교묘하게 합니다.
또 언론도 때론 말이 안되는것을 알면서도 기자의성향에 따라 동조하는언론인도 있습니다.
티비에나오고 신문에 실리면 일반인들은 마치 무슨문제가 있는마냥 놀라합니다.
이것이 바로 비난과 비판을 좋아하는인간들이 노리는 목표입니다.
자신들은 더비도덕적으로 인생살이하면서도, 다른사람의 손톱만큼의 잘못이나 실수를 간과하지않는것이지요
요즘은 시민단체를 돈벌려고 하는것같아요.시민단체라는것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이런단체들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또 반대나 찬성으로 지역을 분열시킵니다.그리고 한쪽을 부추키면서 세력확장에 노력하지요.그리고 반대를 해댑니다.
반대를 위한반대는 돈을 벌기위한 반대같습니다. 반대를 강하게 외칠수록 돈을 뜯기위한 반대인것같습니다.
제발 시민의 이름을 함부로쓰지않게 시민단체의 정족수를 조례로만들어야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모두 시민단체 하나씩 만들어보십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시민단체 참으로 보고싶습니다.
몇사람이 시민의이름을 빌려 거짓으로 운영하는단체말고
강릉을위한 강릉시민에 의한 시민단체 만들고싶습니다.
정당이나 어느몇사람에 휘둘리지않는 시민단체
오직 시민들과 지역의 이익을 위한 시민단체 탄생을 보고싶습니다.
큰성기 작은 성기 안성기 나도성기 다모여서 비판이나 비난을 할자격이 없는자가 떠들어댈땐 다같이 그런짓을 못하게 해봅시다.
제일 보기안좋은것은 정당인이면서 시민단체속에숨어 떠들어대는 이들이 제일 안좋은 사례인것같습니다.
정당인은 정당에서 목소리를 내면될텐데. 왜 시민단체속에숨어서 다른정당이나 정당인을 공격하면서 곤경에 빠지기를 기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것도 선동선전의일종인지. 궁금하기도 해요.
쓰다보니길어졌네요...졸립니다.

난큰성기 17/12/24 [12:55] 수정 삭제  
  나는 큰성기라고 했잖아요. 당신는 평범한 성기 나는 대물
큰성기 17/12/22 [10:42] 수정 삭제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한표 던집니다
안성기 17/12/22 [05:50] 수정 삭제  
  성기님 같은 성기로서 이야기드리는데.
이런일은 생각이다르다고 말할수있는 사례는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비실명으로 이야기하는곳에서 실명운운하는것은 더더욱 이치에 맞지않는이야기입니다.
획일적인 생각을 가질수 없는부분을 탓하는것은 아닌것같네요.
문제는 그기자가중국놈들한테 얻어터질때 본사람이 글을쓰면 신빙성에 있어 이해하는부분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함께 하지않은자가 마치 그자리에 같이있었던것처럼 함부로 비판하는것은 옳지않다 생각합니다.
기자를 좋아하는 일반시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대통령 순방에 함께 할 기자라면 어느정도 소양이 갖춰진분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장서장님의글에 동의하지않는겁니다.
그리고 국빈방문에 함께한 기자를 마구패버리는 중국놈들의 상식밖에 행동에 지지하는듯한 이야기는 절대 동의할수없습니다.
성기님 도우시려면 그당시에 기자가 어떤 무례를 범하였는지 설명하시고 병신님을 탓하시기바랍니다.
그러한 설명없이 병신님을 탓하시면 성기님이 병신되십니다.
하오니 성기님은 자세히 그날 기자가 얻어터지던 상황을 이야기 해주시기바랍니다.
생각을 바꿔보시면 현실이 보이실겁니다.
사견 17/12/21 [12:40] 수정 삭제  
  어떤 사건에서 남을 비판하려면 먼저 자기가 그렇게 판단한 객관적인 근거 제시를 하면서 비판하는 글을 써야지요. 장신중 같은 사람은 경찰서장 출인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보면 마구잡이로 상대방을 욕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니까 욕먹는 겁니다.
병신 17/12/20 [21:01] 수정 삭제  
  이런 인간이 시장을 한다고? 최명희 같은 놈이네
웃기지마라 17/12/18 [18:12] 수정 삭제  
  기자들의 과도한 우쭐거림 분명 문제가 많다 강원도의 있는 강원일보, 도민일보 ytn 연합 kbs mbc cbs 등등 안그런 기자도 있지만 대부분 그게 무슨 벼슬이라고 폼 잡는 인간 많아요. 뒤에서 욕하는 줄 모르고
잘한다 17/12/18 [17:34] 수정 삭제  
  중국이 상국이니 경찰서장 출신도 그렇게 대우 하겠지요. 안그렇겠습니까?
시간 17/12/18 [17:19] 수정 삭제  
  장신중이가 경찰의 시선으로만 바라 봤군요. 강릉시장 은 틀렸습니다. 강릉시민이 중국가서 맞으면 룰을 안지켜서 맞았다고 할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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