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화천 산천어축제 막올랐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1/07 [22:39]

2018화천 산천어축제 막올랐다

김남권 | 입력 : 2018/01/07 [22:39]

 

▲ 2018화천산천어죽제장에서 밤 낚시에 참가한 관광객이 얼음위에 낚시용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다.     © 김남권

 

 

2018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축제 첫 날인 6일에는 자녀들의 방학 후 첫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 개막식과 불꽃놀이가 끝난 저녁 7시부터는 '산천어 밤낚시'가 시작 돼 밤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산천어가 낚이기를 학수 고대하며 얼음 구멍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었다.

 

축제 2일째인 7일에도 행사장은 여전히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와 낚시터는 얼음 구멍 낚시꾼으로 꽉 찼으며, 첫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13만2840명으로 집계됐다. 

 

▲ 2018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이 얼름 낚시를 즐기고 있다.     © 김남권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에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가운 물속에 맨발로 들어가 손으로 바닥을 헤집으며 산천어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 돼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했다.

 

화천산천어축제 1월 6일~28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성인 기준 1만2천원이다. 또 축제기간 동안 화천군 소재 펜션, 민박, 모텔,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자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밤낚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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