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에 밀려 탈당한 최명희 '집단탈당'으로 반격나서

최 시장 측 관계자 "현재 400명 탈당계 받고 15일 기자회견 예정"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1/10 [17:42]

권성동에 밀려 탈당한 최명희 '집단탈당'으로 반격나서

최 시장 측 관계자 "현재 400명 탈당계 받고 15일 기자회견 예정"

김남권 | 입력 : 2018/01/10 [17:42]

 

▲ 최명희 강릉시장     © 김남권

 

 

지난달 26일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위원장 현역의원 교체 결정에 반발해 다음날 전격 탈당을 선언한 최명희 강릉시장이 오는 15일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해 1000여명 규모의 '집단탈당'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 시장의 '집단탈당' 카드는 결국 권성동 의원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으로 보고 '탈당규모'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긴장하고 있다.

 

최명희 시장의 동반탈당 요청에 따른 집단탈당, 규모가 운명 좌우

최명희 계 기초.광역 선거 출마 후보군... "탈당보다는 일단 지켜보겠다" 기류도 감지

지난 5일 최명희 강릉시장 계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지지자 30여명이 강릉 모 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최명희 시장의 탈당 선언에 대한 지지자들의 '동반탈당'과 독자세력 구축 등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명희 시장을 비롯해 오는 지방선거에 기초,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 할 후보자들을 포함한 책임당원 등 34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모두 사전에 '동반탈당'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다.


이날 모임에서 이들은 '집단탈당'을 결의한 뒤 참석자 전원에게 탈당계를 받았으며 또 자신들이 가입시킨 책임 당원 수백명의 탈당계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임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이날 모인 사람들은 이미 탈당 의사를 밝힌 만큼 모두에게 탈당계를 받았고 또 각자가 가입시킨 책임당원 400여명도 같이 탈당계를 제출 받았다"며 "앞으로 책임당원 1000여명 동반탈당을 목표로 세력을 규합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는 14일까지 동반탈당 세력을 규합한 뒤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동반탈당'을 공식 선언하며 무소속 연대 등 독자 세력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 지지자들은 향후 일정에 대해 "동반탈당 후 오는 지방선거에서 최 시장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를 구축해 제3의 세력으로 활동하는 방안을 결정했지만, 특정 정당에 대한 입당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이 결정에 대해 최명희 시장은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결정하는대로 따를 것이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최명희 시장이 무소속으로 나서는 자신의 지지자들의 선거를 돕기 위해 상황에 따라서는 지방선거 전 시장직 조기 사퇴까지 가능 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당협위원장 교체에 반발한 최명희 시장 지지자들의 집단탈당이 가시화 되자 자유한국당 강릉시당(위원장 권성동) 측은 최 시장의 태도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집단탈당 규모에 대해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시장 측 관계자 "지방 선거 출마 예정자도 10여 명 넘어"


강릉시당협 관계자는 "최 시장 측이 강릉시 책임 당원들이 400여명이 넘게 탈당계를 받았으면 우리들에게도 어느 정도 그런 이야기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최 시장 측이 자신들의 세 과시를 위해 탈당 인원을 부풀렸을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집단탈당을 두고 최명희 시장의 향후 정치적 생명을 가늠 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 강릉시당 책임당원은 약 1500명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 중 최 시장을 따라 탈당하는 당원들의 규모가 2/3인 1000명을 넘는다면, 최 시장으로서는 지역 정치권에서 새로운 보수의 맹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동시에 제3의 정치 세력으로 지방선거에서 독자 생존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탈당규모 적을 땐 최 시장 리더쉽 타격 불가피


반면 동조 세력이 결집하지 못 할 경우 울타리 없는 최 시장의 리더쉽 타격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 시장을 정점으로 하는 무소속 세력화 시도가 결국 찻잔 속에 태풍으로 끝났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것은 이번 집단탈당이 최명희 시장 스스로가 던진 승부수이기 때문이다.


최명희 시장은 지난해 말 탈당을 선언한 뒤 이틀이 지난 29일, 자신의 사용하는 휴대폰 번호로 지지자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함께 탈당 해 줄 것을 권유하며, "동반 탈당 의사가 있는 당원들은 연락을 달라"며 적극적인 호소를 했다.


이 때문에 '집단탈당' 규모는 결국 최명희 시장을 지지하는 보수 진영 세력들의 규모를 가늠 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최명희 시장이 주도하는 집단탈당에는 여러 가지 변수도 있다. 최 시장이 당협위원장을 유지하던 당시 최명희 시장 계열로 분류되던 기초. 광역 선거 출마자들이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집단탈당'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문에 "당장 탈당하기 보다는 공천 과정을 기다려 보겠다"는 뜻을 밝힌 인사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속에서도 최명희 시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의 '집단탈당'을 위한 행보는 빨라지고 있어, 향후 보수 진영 합종연횡이 어떻게 정리 될 것인지에 대해 지역 정가의 많은 눈들이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시민 18/01/10 [18:42] 수정 삭제  
  기대된다. 15일이
한마디 18/01/10 [20:44] 수정 삭제  
  최명희시장님~이제 정계은퇴하시고 쌓아온 행정경험을 후학양성에 힘쓰시며 인생을 마무리 하심이 보기좋을것 같네요
18/01/10 [22:12] 수정 삭제  
  권성동이도 박근혜 탄핵 시키느라 고생했는데 좀 쉬지
이게다 18/01/10 [22:46] 수정 삭제  
  권성동때문이다~~!
최후발악 18/01/11 [08:08] 수정 삭제  
  최후의 발악? 슬슬 조바심이 날때도 됫지 12년간 관변단체, 최비어천가 를 외치는 아부꾼들 숲에서호위호식 했으니 지금 마음껏 즐겨라 인생은 짧다
헛소리 18/01/11 [18:25] 수정 삭제  
  10년동안 국회의원하며 시의원 도의원 쥐잡듯이하며 자기집 머슴 부리듯이 한 사람도 있는데 뭘~~ 그러나
빠샤~ 18/01/12 [22:09] 수정 삭제  
  굳세어라 최명희 배신자에질수는없자나!
둘다배신자 18/01/13 [10:13] 수정 삭제  
  솔직히 세계적인 행사인 동계올림픽이 코앞인데 자기 정치적 입신을 위해서 기자회견하고 보도자료내고 탈당이니 집단탈당이니 골몰하는 모습 정말 추하다. 최명희 넌 이번 6월되면 그냥 아웃이다. 동네 아저씨야 평생 너만 우두머리인줄 아느냐 그동안 시장하니까 그냥 더러워서 보고 있었던 사람많다. 또 시장하면서 폭포 조경에 돈 쏟아부으면서 니 매형 하도급 주는 방식으로 돈 마미 해 먹은거 모두 공개됐잖아 그러 그냥 되겠냐 이제 그만두고 서울이던 어디던 가라 아니면 아예 민주당 성산면 시의원으로 출마하던지 기세남이랑 한판붙게
그건아니지요 18/01/13 [12:53] 수정 삭제  
  사람들이 귀가있고눈이있을진대 둘다배신자는아니지요 최시장은 어쩔수없이 나왔겠지요 자유한국당이 어려울때 지키고 세우느라 고생하고 당무감사까지 잘받았는데 억지로 배신자가 밀고들어오니 당연히 탈당하는게맞지요 탈당안하고 그 그지같은당에서 빌붙어있을이유는 없지않소? 최시장이 바봅니까! 난충분히 이해합니다 나같아도그러지요 세게적인 올림픽에 최시장이 열심히 준비하고있는데 기자회견을하든 뭘하든 그사람의 스타일이지요 아니! 강원랜드불법청탁비리도 아닌데 왜 말들이많아요? ! ! 정의를 좋아하신다면 비리덩어리 배신자한테나 비판하세요! ! 떠드는거보니 배신자와 똑같은사람인가 거참
강릉 18/01/14 [08:23] 수정 삭제  
  위에분 혹시 비리덩어리 배신자가 존경하는우리 권성동의원님을 지칭하는건 아니지요? 최명희는 심기섭시장이 힘들게 만든 홍길돔 전부버리고 이사부도 삼척에 뺏기고 제댈? 된 축제하나없는 강릉으로만든 훌륭한분이오. 화천군수 앙양군수 인제군수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축제를 만들어 성ㄱ?ㅇ시켰소. 그러나 최명희는 조경과 폭포로 돈을 쏟아부었소 그리고 강원도 무상급식 다른 지역은 다 찬성했는데 최명희 혼자서 최지사와 당이다르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막았던 사람이오. 그러다 18개시군 전부 찬성하고 실시하니까 하는수없이 따라해놓고 요즘외서는 꼭 자기가 선제적으로 한것처럼 홍보하고 다니니 얼마나 뻔뻔한 인간이오 최명희 따라다는사람들은 보시오. 배신당하기 일쑤니 정신차리고 괜히 탈당에 동조하지마시고 기다려보시오
한국당론 18/01/14 [09:15] 수정 삭제  
  무상급식반대는한국당이 당론으로 삼았던걸로알고있수다 막판에 최시장이 선제적으로 밀어부치고 욕 엄청먹지않았소
읏기고자빠졌네 18/01/14 [10:33] 수정 삭제  
  강원도 18개 시군중 자한당 소속 단체장이 몇명인지 알고 말하나? 90프로다 최명희 만 그 잘난 똥고집으로 끝까지 반대하다가 혼자 바보될거 같으니 하는수없이 따라한거지. 주민들의 복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놈이니 지금 버려졌지

마치 실력으로 축구 진 놈이 끝나고나서 내가 져줬다 라고 설레발치는것과 아주 똑같음
일종의 남이 한밥에 밥숟가락 얹고 내가 했다고 사기치 아주 쓰레기지
이성을갖고 18/01/14 [12:23] 수정 삭제  
  쓰레기면 배신자에 비리덩어리는 뭐라칭하나~~~~~~~~ㅋㅋ~~~~~~
진선형님 18/01/14 [13:12] 수정 삭제  
  최시장은 자신을 키워준 진선형님도 배신한자입니다. 그런자가 권성동이는 왜 배신안하겠습니까? 당연지사입니다
아하 18/01/14 [18:48] 수정 삭제  
  그랬군요 이런 더러운자
권의원은 18/01/15 [00:11] 수정 삭제  
  본인을공천하여준 한국당을배신하고 박근혜를배신한후 아무렇지도않게 들어온사람 탄핵재판할때 악어의눈물보인자 눈물 대박~~~~본인도 비리덩어리 내로남불이지 본인도탄핵? 누가더 배신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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