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MH계 1004명 집단탈당 선언, 독자세력 구축

강원도당 "아직 한명도 탈당계 낸 사람없어서 구체적인 인원 모른다"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1/15 [15:01]

한국당 MH계 1004명 집단탈당 선언, 독자세력 구축

강원도당 "아직 한명도 탈당계 낸 사람없어서 구체적인 인원 모른다"

김남권 | 입력 : 2018/01/15 [15:01]

 

▲ 15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이끄는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 및 책임당원 등 20여명이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집단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남권

 

자유한국당 강릉시당원협의회 소속 당직자와 책임당원 등 1004명이 강릉시당협위원장 교체에 반발해 집단탈당을 선언했다.

15일 오전 자유한국당 (전)강릉시당협 당직자 및 책임당원 대표들은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와 책임당원 1004명이 집단 탈당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탈당계만 접수받았고 이번주 내 강원도당에 접수"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오세봉 도의원(강릉 2선거구), 박건영 시의원 , 홍기옥 전 시의회 부의장, 김인련 강원도 생활개선회 강원도 회장, 산악회 회장, 최상열 강릉시 장애인협회장 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집단탈당에 참여한 현직 의원은 오세봉 도의원과 박건영 시의원 2명이다. 관계자는 탈당 인원에 대해 실제로는 1020명 정도 되지만 기억하기 쉬운 1004명으로 맞추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단 탈당 이유에 대해 "무원칙과 정치적 신의마저 헌신짝 취급하면서도 아직도 적통보수라는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의 알에서 깨어나지 못하면서, 입에 발린 신보수, 개혁보수라는 껍질을 또 다시 뒤집어 쓰는 자유한국당과는 더 이상 정치적 궤를 같이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종전 강릉당협 당직자 및 최명희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하는 1004명의 동지들은 오늘 1차 집단 탈당을 결행하기로 했고 이어 집단 탈당은 들불처럼 일어 2차, 3차로 진행될 것"이라며 추가 탈당을 예고했다. 

이들은 또 향후 정치 활동에 대해서 "이미 탈당한 최명희 시장과 뜻을 같이하여 무소속 연대를 구축하고 강릉에서 새로운 정치 지평을 향한 변곡점의 첫 발을 내딛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강릉시당협 위원장을 권성동 의원으로 교체할 것을 결정하면서도 사전에 아무런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결과적으로 직책 찬탈을 한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최명희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 시장은 이번 탈당 참여 인원에 대해 "지난해 10월 실시한 당무감사 결과 기준으로 자유한국당 강릉시당 소속 당원은 1천8백여 명인데 이 중 이번 탈당자는 1차로 1004명으로 책임당원이 9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탈당 인원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아

최 시장은 또 "1차에 이어 2차 3차까지 일반 당원을 포함하면 탈당 규모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1004명의 근거인 명단 공개는 하지 않아 실제 탈당에 참여한 구체적인 당원 수는 한국당 강원도당에 탈당계가 접수되는 시점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탈당 이유에 대해 "(탄핵 당시) 정치적 혼란 속에서 강릉을 이끌어가는 당협위원장이 되었다, 강릉의 지역위원장 48명 중 8분이 남아 있었다, (나는) 허허벌판에서 당협을 새롭게 구축했다. 그런데 사전 상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교체 소식을 접하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이 우리를 버린 것이다. 당을 잘 결속시켜서 컷오프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고 이후 지방선거를 지시받았는데 일주일 사이에 갈아치우는 이런 것이 한국당의 적폐다"라고 한국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아직 한명도 탈당계가 접수되지 않아서 1000명이 넘는지 얼마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위원장은 원래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이 맡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말 당시 권성동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하면서 공석이 됐다.

그러자 지난해 2월 24일 한국당 중앙당 제6차비대위는 강릉시당협위원장에 최명희 현 강릉시장을 임명했고, 최 시장 체제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하지만 대선 이후 홍준표 대표 체제가 들어서고 권성동 의원이 바른정당을 떠나 한국당으로 입당을 하면서 원외인 최 시장 위원장 체제는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당은 전국 당협위원장을 물갈이하기 위한 당무감사 결과를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했지만 최 시장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앙당이 지난해 12월 26일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우선 배정"이라는 결정을 내리자 최 시장은 다음날인 27일 곧바로 탈당을 선언하고 지지자들에게 동반탈당을 권유했다.

이날 최명희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집단탈당함에 따라 강릉 지역 내 보수층은 분열은 피할 수 없어 보이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지형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자유한국당 1,004명 집단탈당 합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선 저희는 자유한국당 강릉시당원협의회 소속 종전 당직자 및 책임당원 대표들입니다.

그 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강릉 시민 여러분의 깊은 성원과 두터운 신뢰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몸 담아왔던 자유한국당을 집단탈당하기로 결심하였음을 밝히고자 합니다.

 

종전 강릉당협은, 2016년 말 당시 새누리당 강릉시당협위원장이였던 권성동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면서 공석이 된 강릉시당협위원장 자리는 2017년 2월24일 중앙당 제6차비상대책위에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을 임명 한 후, 같은 해 3월 17일 강릉시당원협의회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및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풍찬노숙의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치르면서 신임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지금껏 자유한국당과 강릉당협을 지켜왔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말부터 실시한 전국당협 당무감사에서도 최명희 당협위원장이 이끌던 (전)강릉당협은 우수한 성적으로 컷오프를 통과하였다는 소식을 12월 17일 접하였으나, 그 알량하고 명분 없는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우선 배정 원칙이라는 중앙당의 정치적 셈법에 따라 12월 26일 언론보도를 통해 강릉 당협위원장 교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앙당 지휘부에서는 종전 강릉 당협위원장이나 당직자에 대해 어떤 정치적 양해나 위로의 연락도 없이 알아서 짐 싸서 나가라는 식의 언론을 통한 간접적 통첩 뿐 이였습니다.


이에 강릉시당협위원장 직책 찬탈이라는 정치적 내침과 인격적 수모를 인내 할 수 없었던 최명희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자유한국당을 떠났습니다.

 

무원칙과 정치적 신의마저 헌신짝 취급하면서도 아직도 적통보수라는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의 알에서 깨어나지 못하면서, 입에 발린 신보수, 개혁보수라는 껍질을 또 다시 뒤집어 쓰는 자유한국당과는 더 이상 정치적 궤를 같이 할 수 없어 종전 강릉당협 당직자 및 최명희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하는 1,004명의 동지들은 오늘 1차 집단 탈당을 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집단탈당은 들불처럼 일어 2차, 3차로 진행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아무리 ‘정치는 생물’이라는 메커니즘의 속성을 지녔다고 해도 최소한 지켜야할 정치적 도리와 신의는 지키고 살아야 사람 사는 세상인 겁니다.


저희가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된 데에는 저희의 정치적 결기와 행보가 얼마나 온당하게 평가 받고, 시민 여러분의 정치적 분노와 결을 같이 하고 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음입니다.

 

❛백천간두진일보❜라는 선현의 글귀를 통해 최명희 종전 강릉당협위원장은 정치적 결기와 향후 행보를 밝혔습니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은 비록 소속 정당이 없는 무소속이지만, 이 시간부터 결속연대를 구축하고 강릉에서 새로운 정치 지평을 향한 변곡점의 첫 발을 내딛겠다는 선포를 합니다.

 

저희 모두는, 이 순간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강릉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과 신뢰를 잊지 않고 절치부심하면서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저희가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정치적으로 승리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불어 넣어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5일

 

(전)자유한국당강릉시당원협의회 탈당 당직자 및 당원 일동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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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8/01/26 [21:12] 수정 삭제  
  어쨌든 모든일은 권성동이가 자기영달을 위해 배신을 한것에서 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지고 있었지~~
바닥은어디인가 18/01/22 [22:58] 수정 삭제  
  집단탈당후 일반시민들 사이로 탈당한배경이 날로 퍼지고 권의원의 입지는점점더 줄어들고있다
엽사 18/01/22 [10:24] 수정 삭제  
  ~~~새가 날아든다~~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나락 주어먹는 재미로 이쪽 저쪽으로 둥지 옮기던 철새들을
이 기회에 아주 잡새로 만들어 버리던지 해야지
동네 시끄럽고 창피해서 못살겠네
위원장 18/01/20 [15:35] 수정 삭제  
  자리만 차고나면 다될줄알았나봅니다 정치는 생물인것을..최쪽도 그렇지만 권쪽은똥줄타겠죠
이번만 18/01/20 [13:00] 수정 삭제  
  이번만은 어떠한 이유로도 탈당은 정당화될수없다.
개놈들이다.
당이 홍준표나 권성동의당이 아닌걸 알면서 탈당하는것이 욕심때문이라는것 아니더냐
욕심덩러리들이 함게모여 탈당한게 뭐가 자랑이냐
최명희은 임기끝나면 그때부터 실체가 나타나지않을까 본다.
이번엔 18/01/20 [12:50] 수정 삭제  
  한국당이잘못했다 탈당은 잘한것이다 요즘에도 정당운영을 이렇게 원칙없이하나 한국당은 홍준표의것도아니고 권성동의 것도아니다 당원의소리에 귀를기울이길!
시사줌뉴스 18/01/20 [10:43] 수정 삭제  
  어떤 글을 지웠다는 것인지 분명한 내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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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우지마시오 18/01/20 [09:01] 수정 삭제  
  글지우려면 다른사람의글도지우시오
글지우지마시오 18/01/20 [08:57] 수정 삭제  
 
18/01/19 [23:50] 수정 삭제  
  너는 나라를 민주당에게 팔아넘기는게 맞다고생각하냐 공천해준 새누리당을배신하고 부모등에 칼을꽂는게 맞다고생각하냐 그래서 지금 적폐청산대상이이명박이된게 잘
18/01/19 [11:26] 수정 삭제  
  권의원이 왜 배신자냐 국민의 목소리를 들은거지 그런 너는 우리나라를 최순실이 머리에서 돌아가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냐? 공천해달라고 아부하던 때를 잊고 하루아침에 오세붕이한테 붙고 최명희한테 붙은 음주운전 박건영이같은 인간이 배신자지
나는이라는넌 18/01/19 [01:25] 수정 삭제  
  만나는사람마다 최시장이 돌았다고 하던데
그리고 미친놈이라고 하더라,
인간이 그리살면 안된다고도 하더라
그리고 쌍욕을 하는사람도 있더라.
그런데 너는 주변에 이상한놈들만 있나보다.
나는 18/01/19 [00:32] 수정 삭제  
  만나는사람마다 권의원이 나쁘다고 배신자라고하던데
오늘 하루 18/01/16 [23:19] 수정 삭제  
  오늘 하루 최명희는 귀가많이 간지러웠겠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쁜거시기라고 다들 한마디식 하더라.
최씨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욕심이 화를 부르는겁니다.
권의원님 18/01/16 [01:57] 수정 삭제  
  당원들 다 빠져나가고 새되셨네요
권빠들 18/01/16 [01:53] 수정 삭제  
  부들부들 거리는 소리가들리네 니들이 아무리 부들거려도 또 최시장을욕해도 비리덩어리 권 보다는 나을것이다 비리에 지지율바닥인 권이 막판에 위원장자리라도 움켜잡으려고하는꼴이란
공무원 18/01/15 [23:30] 수정 삭제  
  최 시장은 또 "1차에 이어 2차 3차까지 일반 당원을 포함하면 탈당 규모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시장은 큰일입니다.
당에서 법적 조치한다고 합니다.
공무원은 정치적인 선동을 하면 안되는거거든요.
최씨아자씨는 조땠어요..
일찍이 마누라말을 들었어야했는데..왜안듣고 까불다가 이지경까지 되었나...

전직 공돌이 18/01/15 [22:40] 수정 삭제  
  강릉시에서 공직생활을 한것이 부끄럽다
최명희라는놈 이런 거지발싸게 같은 사고를 가지고 12년간 강릉시정릉 좌지우지 했다는것
오로지 자기입신 을 위해서 강릉시민과 동계올림픽을 볼모로 삼는 아주쓰레기 같은사람
강릉의 위대한 시민들은 알겄이다 나이 70살에 국회초선이되어서 무슨 강릉시에 도움이 되겠으냐 한ㅁ마디로 양아치도 너보다는 건전한 생각을 하겠다
최명희따리들 18/01/15 [21:24] 수정 삭제  
  최명희와 그떨거지들은 들어라
자유한국당에 덕본놈들은 앞줄에 다서있더구나.
의원?지단 두사람 시장 세번해먹은 사람 동계올림픽 도의회 특위위원장리라는 사람, 오세봉 과 동계올림픽 개최지시장이란자 최명희 그리고 강릉시 동계올림픽 특위위원장 박건영
올림픽을 잘치르자며 며치전만해도 아트쎈타에 사람모아놓고 두서없이 주절주절 3시간씩 떠들어대더니. 최명희시장아 이게 동계올림픽 잘치르자는거냐?
그리고 탈당은 좀늦게하면 어떠냐? 그게 그리중요하냐? ㅆㅂㄴㅇ 그리고 ㄱㅈㅅㅇ
너같은인간이 12년이나 강릉시장하니 인구가 줄고 장사하는내친구도 똥된것이다.
책임감이란 조금도 없고 그저자기입으로들어가는 단것만 찾는사람
고시를 한놈들은 다똑같다..자기밖에 모른다.
공무원했던놈들은 더이상 강릉에서 무엇을 하려하면 안된다.
너희들은 천벌을 받을것이다.
배신이란 단어를 쓰려면 먼저 반성해라. 배신한놈들이 누구냐고 묻고싶다.
당은 무슨 얼어비틀어질 당이냐? 각자 욕심때문이지.
국회의원하나가 위원장을 맡았다고 탈당한다는게 이유가 되나?
내일부터 느낄것이다.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을 ..

교동 18/01/15 [21:07] 수정 삭제  
  솔직히 오늘 최명희 시장은 기자회견장에 안 나오리라 생각했다. 왜냐면 지금 강릉이 동계올림픽 준비와 북한 참여 등으로 워낙 긴박하게 돌아가는터라 지지자들만 나와서 하고 최시장은 형식상이라도 빠질줄알았다. 근데 이런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자기 지지자라고 하는(내가 볼때는 현직 시장직 때문에 하는수없이 나온사람들도 있어 보였음) 사람들을 우루루 데리고 아주 뻔뻔하게 기자회견을 했다.

그리고 자기가 탈당한 원인을 자유한국당에서 위원장 자리를 권성동 의원에게 줬기 때문이고 지금 기자회견도 그것때문에 한다고 말했다.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정치에 골몰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본다. 지금 전국민의 눈이 전 세계의 눈이 강릉에 집중돼 있다. 지금 이런 행도을 할 시기는 절대 아니라는것을 본인들도 잘 알것이다. 하지만 자기 이익을 위해 강릉시민을 배신했다. 나는 한국당이 최명희에게 너무했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최명희의 태도에 너무 어이가 없다.

양복 한쪽에는 동계올림픽 상징 마스코트를 달고 나와서 자기 정치적 불만을 쏟아내며 시민들의 민심을 갈라놓는 행위 ... 정말 일말의 동정심마져 사라졌다.

최명희 시장님 내년 선거가 당신을 위한 선거가 되리라 생각하지 마시길 바라오. 정말 보수당 소속 덕분에 도지사 비서실장 출신으로 아무런 어려운점없이 강릉에서 12년간 왕 노릇 잘했다.

이제 당신은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평가 받을것이다. 잠시라도 오늘의 행동을 반성해봐라
1만명이 탈당을 하든 관계가 없다. 그건 정치판이고 당신은 올림픽을 치르는 행정부 수장으로서 사명을 가져야 했다
잘한다 18/01/15 [20:30] 수정 삭제  
  강릉 잘돌아간다 동게올림픽이 낼 모레인데 강릉시장은 자기 정치 놀음에 미쳐 사랑들 모아서 기자회견이나 하고 있고.. 아주 잘한다 이게 바로 임기말 시장의 무책임한 표본이다 당신은 시장 빨리 그만두고 이사람들 우두머리 해라이런거하고 기자회견하고 할 시간있으면 북한 선수단 맞을 준비나 해라강릉시민으로서 말한다 넌 정말 개자식이다 니 안중에는 지지자들밖에 안보이냐 행시출신 모자란 놈아
맞소 18/01/15 [20:14] 수정 삭제  
  자기한테 유리하면 남아있고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떼?생떼쓰는 세상입니다.
최명희는 시장 끝나면 월화거리 돌아다니는 그지된다
매형 퍼준거 부터 사과해라 얍샵아
니랑 권성동이랑 급이 다르다
최명희에게 18/01/15 [17:41] 수정 삭제  
  아무리 ‘정치는 생물’이라는 메커니즘의 속성을 지녔다고 해도 최소한 지켜야할 정치적 도리와 신의는 지키고 살아야 사람 사는 세상인 겁니다.

탈당성명서에 있는 위의 내용은 제가 최명희 에게 해주고싶은 이야기입니다.
최명희는 그동안 당의 혜택을 제일 많이 입은 사람입니다.
그런사람이 이런행동을 하는것은 사람사는세상이 아님을 증명하는것입니다.
곧 사람이 아니다라고 성명을 통하여 발표하는것입니다.

1004라는 숫자가 천사라는뜻이라면 천사가 침뱉을겁니다.
집단 이기주의자들이 떼로 나간다고 보면될것입니다.
공천을 노리다가 물거품이되자 흥분하여 떼로나가는자와
공천을 책임져준다고 큰소리치던 최명희가 책임질수없자 핑계용으로 탈당을 하는것입니다.
거기다가 마지막가지 잔머리쓰는 오봉과 건빵 참 안타깝습니다.
몇명은 자신의 의지로 요령을 피우는것이지만 뒷줄에 서계시는분들은 참 안타깝습니다.
출마하실분도 아니고 뭐 하나얻으려는분도 아닌데 왜들저러시는지.몇일지나면 많이 창피스러울것같습니다.
국회의원 18/01/15 [17:08] 수정 삭제  
  쥐구멍이라도 잦아야겠네 이런 망신이~~~
그런데 18/01/15 [16:00] 수정 삭제  
  민주당에 홍씨 아저씨는 누구일까요? 홍기업??? 그 사람은 국민의당이 던데
동감합니다 18/01/15 [15:58] 수정 삭제  
  현역 의원들은 버려진 이들 빼놓고는 거의 없군요. 실제로 100명인지 1000명인지 알수가 없지요. 그냥 발표하는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1만명이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최명희가 1004라고 맞췄다니까
입당할때는 18/01/15 [15:40] 수정 삭제  
  입당할때는 종용히 해야합니다.
이번기회에 민주당으로 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예전에도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예비후보 춘천사는 홍씨아저씨를 영입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영입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020명 전부 민주당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당비는 좀 내야할것입니다.
최명희 시장과도 홍씨아저씨는 강원도에서 함께근무한경험들이 충분한 사이이므로 같은길을 걸어도 괜찮을것입니다.
한번 걸어본길이라 길은 충분히 알것입니다.
또한번 걷는다고 탓하는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때안내하였던분은 지금 모단체 회장님이되어 건강이 안좋아 함께 가지는 못할것입니다.
함께 가주는것도 대단한 공로인데 아쉽습니다.


탈당할때는 18/01/15 [15:36] 수정 삭제  
  탈당할때는 말없이 해야합니다.
이별이란 조용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렇게 요란을 더는것은 꿀리는것이 많다는 반증입니다.
최명희는 어떠한 이유로도 탈당에 대해 변명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함께 들러리서준자들도 창피한줄 알아야한다.
최명희 개인싸움에 왜 이난리들인지 ....]
최명희 12년 강릉이 나아진게 뭐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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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향교 춘기석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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