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세력 분열, 싸울 장수없는 최명희 ... 결국

"결국 오세봉과 손잡고 바른미래당 행 택 할 가능성 높아"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2/24 [18:44]

지지세력 분열, 싸울 장수없는 최명희 ... 결국

"결국 오세봉과 손잡고 바른미래당 행 택 할 가능성 높아"

김남권 | 입력 : 2018/02/24 [18:44]

 

▲ 지난달 15일 최명희 강릉시장이 이끄는 자유한국당 강릉시당협 소속 당직자 및 책임당원 등 20여명이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집단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김남권

 

자유한국당이 권성동 국회의원을 강릉 당협위원장에 임명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최명희 강릉시장과 지지자 1천 여명은 지난달 15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6.13지방선거에서 최 시장을 중심으로 독자세력 구축에 나선다고 공언했다.

 

최명희 시장을 중심으로 한 탈당파들은 무소속 연대를 고리로 독자 세력화를 시도했지만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나 최명희 시장과 오세봉 의원 간에 바른미래당 입당을 놓고 불거진 갈등설 뿐 아니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반 현상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최명희 시장이 자신의 지지자들을 묶어 둘 만한 마땅한 정치적인 대안이 없는데다, 선거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현역 단체장으로서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최 시장은 결국 바른정당 입당을 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명희 시장이 권성동 의원의 낙마를 기대하며 한국당으로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의 한 측근은 24일 전화 통화에서 "내가 아는 한 자신을 배신한 한국당은 절대 안 갈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최 시장이 한국당을 탈당 후 정치적인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후보들이 6.13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을 이기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단 탈당시 많은 한국당 출마 후보자들의 동조가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최 시장의 동반 탈당에 동참한 예상 후보자들은 생각보다 적었다. 한국당 소속 출마 예상 후보자 40여 명중 권 의원 측으로 분류되는 10여명의 현역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0여명의 후보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들은 막상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기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  "일단 공천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것.

 

최명희 시장으로서는 또 한번 뼈 아픈 대목이다.  이들은 당시 당협위원장이었던 최명희 시장 손을 거쳐 면담을 하고 ‘출마 의향서’를 냈던 인물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동반 탈당한 동참한 예상 후보자들은 강릉시장 오세봉 현 도의원, 이규일(3선거구), 최만집(4선거구), 박건영(라선거구) 현 시의원, 홍기옥(가선거구) 전 시의원, 권혁기(마선거구) 전 시의원, 황준구(바선거구) 등 7명 정도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최 시장이 이들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정치 세력화를 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동반 탈당한 출마 예상자 7명 중 홍기옥 전 의원과 최만집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세봉 의원을따라 바른미래당 행을 택했다.

 

게다가 동반 탈당자 중 출마포기자들이 속속 늘어났다. 황준구 전 자율방법대 연합 대장은 24일 전화 통화에서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으며, 홍기옥 전 의원 역시 출마가 불투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국 다가올 전쟁에서 앞장 서 전투를 치를 장수가 없는 최명희 시장으로서는 무소속으로 독자 세력을 구축하기란 더욱 힘들어졌다. 

 

이 때문에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최 시장으로서는 결국 바른미래당을 선택한 오세봉 의원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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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8/03/05 [10:43] 수정 삭제  
  윽. 비수를 찌르다니최명희시장은 부하장수가 없소의심이 너무많아서 ㅎ ㅎ 그러나 아무리 충성해도 오세봉의원이 제일 파워가 있소
공무원 18/03/05 [09:19] 수정 삭제  
  공무원중에 최명희 시장 선거때마다 목숨걸고 도와주고 진급하신분이 있으시죠? 전 공보실 A모씨 .. 이번에 최시장과 같이 순장해야 되지 않겠소? 선거때마다 다른후보들 이분에 대한 원망 많았소. 부디 이번 선거때는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개입 하지 마시길 정중히 경고 하겠소 당신 공보실 장악때 보도자료 배포때 매우 힘들었다는것이 여러사람들의 의견이오. 실제 여러가지 사례를 말할수도 있으나 이쯤 마치겠소 알아서 판단하시오
지랄들 18/03/03 [23:43] 수정 삭제  
  지금 강릉에 이상한 소문이 있습니다.
오세봉도의원, 유현민시의원이 시장출마를 하지 않고 도의원에 출마를 한다는 소문이 있고.
한나라당,새누리당, 민주당 철새 이재안시의원도 아직 무엇으로 출마를 할지 모른다고
제일 웃기는 이야기는 김광래교수임(권성동국회의원친구) 결혼안한 친구
김광래교수는 관동대학교 교수를 하면서 총장이 꿈이라고 했다.
그런데, 명지재단이 무너지고 가돌릭관동대학교로 바뀌면서 자신이 입지가 많이 약하고
그래서 강릉시장에 출마를 한다고 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니 교육감선거에 나온다고 이름을 알리고 결국 출마를 하지 않고.
이명박대통령때는 연구소 소장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말 어이가 없다. 저런사람이 교수라니.
신화건설과 롯데캐슬과 김홍규시의장 무슨 내용이 있는 것 같다.
강원랜드 사건을 보면 김대중대통령때 최욱철이라는 사람이 강원랜드 감사로 간것으로 알고 있고 아주 존경받은것으로 알고 있음.
강릉출신이 강원랜드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만 최욱철이라는 분 강릉사람 많이 너어 주었다고 자랑을 많이 했다고 함.
결국 강릉시민들은 고맙다고 생각함. 권성동의원이 강원랜드 사건때문에 강릉시민에게 욕먹는 것 같아.
이 바보같은 인간들아 강원랜드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다 같은 편이야
정말 웃기는 이야기 하지말고 강원랜드의 사장부터 막내 직원까지 다 문제이지
강원랜드 진정으로 반성을 한다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때 들어간 지금의 전무,상무,부장,과장부터 사표를 내야 하는게 아닌가.
제발 처음 정치를 한다고 지랄하지 마라
권성동의원은 강릉시민을 무시하고 박근혜대통령을 무시한것, 자기 마음대로 당을 이적한것
때문이야.
자세 모르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해 줄꺄
민주당 18/03/03 [23:29] 수정 삭제  
  자유한국당 운동원이나 시장이나 도의원, 시의원들은 자신들이 아직도 여당이라고 생각하는것 같군. 정말 어이가 없고 더럽다. 지금까지 내용을 보니 김한근밖에 없다고 하는 내용을 보니 자유한국당에서 김한근이가 유명하지는 모르지만, 민주당이 시장후보가 더 많다는 것이다.
아지 건방지게 김한근 밖에 없네 고맙다.
제발 지랄하지 말고 정신 차렷 그러니까 강릉에서 민주당이 이기고 있다고
한국당 18/03/03 [16:10] 수정 삭제  
  한국당이반전을해보려고는하나 탄핵으로인해 비리집단이라는인식과 더불어서 권의원님의 강원랜드비리가 발목 을 잡겠네 강원랜드건으로 구속수사까지 간다면 한국당후보들은 되기힘들다봐야겠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수혜자일세~~
ㅎㅎ ㅎ 18/03/03 [10:04] 수정 삭제  
  웃기는 내용일세 사실이면 사실 아니면 아니다이렇게 이야기를 하면되는것을 무슨 헛소리를하는지 위에서 글은 쓴사람의 내용이 맞다는 내용이네.참 웃기는군 그럼 사람들이 강릉시장이고 국회의원이고 친구이고 강릉시장출마자이고본인도 읽으면서 쫓팔리지강릉의 현실임. 창피하지만 도와달라고 하니ㅎ ㅎ ㅎ불쌍하다
그러게 18/03/03 [07:56] 수정 삭제  
  나쁜놈 말대로라면 김한근 밖에 없네 근데 김한근이도 그렇게 호평은 아닐세
더나쁜친구들 18/03/02 [21:51] 수정 삭제  
  나쁜친구 그런글쓰면 좋아?
아주 한놈을 찍으라고 적어
한놈빼곤 다나쁜놈이네그려.
정말 나쁜친구일세.
그래도 18/03/01 [23:28] 수정 삭제  
  음주운전을했는진 모르겠지만 강원랜드비리가 더 큰것을..뭐묻은개 뭐보고 난리치네 그렇게 흠잡을게없더냐 의원실에 보좌관까지 압수수색당한주제에!
성어 18/03/01 [20:56] 수정 삭제  
  최명희는 올 6월 시장 끝나면 바보될겁니다. 너무 오래동안 야비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매형 돈 많이 벌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이라도 최명희 따라가는것은 바보짓입니다 빨리 벗어나길바랍니다. 휴지조각 되기전에
공감 18/03/01 [20:36] 수정 삭제  
  나쁜후보님 말에 한표던집니다.

지금 시장후보 3명 김홍규 김광래 관대교수 최재규 도의원은 모두 동기동창이자 권성동과 친구 관계입니다. 한 때 이들은 권성동이 잘 나갈때 좋은시절 보냈죠

지금이야 서로 시장후보되려고 욕하는 사이지만..
맞습니다 18/03/01 [19:56] 수정 삭제  
  최 시장 운전수가 음주운전 걸린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시청에서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하는데 운전한 차가 시장 공관차인 1호차라는겁니다
과연 미치지 않고서야 운전수가 관용차를 끌고 다녔을까요?

그리고 차에는 비서진 여러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하자 최 시장이 경찰서로 연락했다는군요. 왜 그랬을까요?
혹시 최시장이 같이 회식하고 타고 가다가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 운전수가 혼자서 관용차를 끌고 음주운전했다면 처벌대상입니다. 시는 현재 모두 숨기고 있습니다. 또 강원일보인가 도민일보에서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 쪽이야 원래 관보 역할하니까 시장이 막으면 가능하니까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언론사들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강릉만세 18/02/28 [23:47] 수정 삭제  
  나쁜친구님 글 잘쓰셨네.진정 강릉발전 방향이 무엇인지몇사람의 뜻이 아닌 시스템으로 잘 돌아가는 강릉시 한번 보고싶습니다.밖에는 4차산업혁명이다 뭐다 하면서 쉴새없이 발전해 나가는데 강릉은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제발 원로들은 뒤로 물러서서 후배들한테 길좀 터주세요.
나쁜친구들 18/02/28 [22:40] 수정 삭제  
  최명희시장님 차량운전하는 분이 2018년 2월 27일이나 28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음주운전으로 입건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최명희시장님 말씀을 해 주십시오.
정권말기라고 기강이 해이해진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오세봉의원님 의견만 듣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권성동국회의원의 가장 큰 문제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를 무시하고 후배를 우습게 아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롯데캐슬 진입로를 주지 않는 친구 분은 끝까지 안주다가 시장출마하면서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롯데캐슬도 권성동의원님 친구 분이 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특히 친구 분 중에 입암동 연탄공장 문제가 있는 도의원 및 석탄공사 친구 분이 관여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입압동 연탄공장문제는 강원도 도의원 권성동의원 친구 분이 무상으로 24억(정확하지 않음)을 받아서 밀어붙이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 분이 석탄공사에 있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입암동 연탄공장 사건은 최명희시장님이 이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산동 공업단지가 들어오는 것은 허가를 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공무원들에게 집회에 가족들이 나가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때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연탄을 만들어도 친환경이라고 석탄분진이 없을 것이라 이야기 하면서 주민들에게 설득을 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렇게 친환경이면 도계, 장성, 철암도 굉장히 도시가 깨끗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분은 납품비리로 압력을 행사하다가 사장을 그만두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TV토론 중에 나갔다고 합니다.
얼마나 강릉시민을 우습게 알았는지 궁금합니다.
친구 중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에 있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무식한 제가 생각하면 혁신위원회는 지금 보수가 무너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자유한국당을 살릴 수 있는지 자문을 구하는 위원회이고 대학 교수 및 보수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위원회는 정치에 출마를 하지 않고 정말로 보수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로 알고 있는데 권성동국회의원의 친구이자 대학 교수이고, 결혼도 하지 않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와 정치도 모르는 친구가 출마를 한다고 합니다.
정말 기가차고 웃기는 일입니다.
가장 황당한 일은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권성동국회의원님인데 최명희시장님에게
잘 보이다가 최명희시장님 라인으로 알고 있는데 같이 탈당하지 않고 왜 지금도 자유한국당 후보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양심이 없는 분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권성동국회의원님보다 선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나이를 잘 모르지만 선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썩었다고 해다 양심은 있어야지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니면 반박 글을 올려주십시오.
그럼, 저도 사과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멍청한 민주씨 18/02/25 [00:29] 수정 삭제  
  권성동의 똥은 없다 튀길 똥도없다
탈당은 언제나 후회로 남는것이다.
당을 바꾸는사람치고 인정받기 힘들다.
당을 여러번 바꾼사람이 민주당 후보아닌가? 국회의원을 하면서 왔다리 갔다리 했던자도 후보인데..민주당에서 누구를 탓하랴..
거기다 각종 범죄를 다열거하기도 힘들다.
똥은 그래도 낫다고 생각할정도로 더러운 고름과 썩어서 도려내야할 사람들도 있으니
개끗한 똥을 탓하지말기를 바란다.
사기꾼의 사기
뇌물좋아하는자의 뇌물
선거만하면 위반하여 선거*2의 공식을 만들어내는 선거 곱배기달인
이런류의 후보들을 보유한자들이 똥을 운운할처지가 아닌듯싶다.
한국당 18/02/24 [22:48] 수정 삭제  
  권성동이 있는한국당은 더 선거가 어려워질전망이다 탈당할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권성동똥튀길까봐 다행이다고 생각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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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릉] 민주당 김중남 후보 선대위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