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춘천시당 '원-팀 서약식', "막말 정치꾼 배출 오명 벗어야"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 서약식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3/19 [16:55]

민주 춘천시당 '원-팀 서약식', "막말 정치꾼 배출 오명 벗어야"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 서약식

김남권 | 입력 : 2018/03/19 [16:55]

 

▲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허영)은 19일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아름다운 경선과 하나 된 힘이라는 가치아래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을 선언하고 있다     © <민주당강원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회(위원장 허영)는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 서약식을 갖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춘천시지역위원회 ”오만과 막말의 정치꾼을 배출한 오명을 벗어야“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아름다운 경선과 하나 된 힘이라는 가치아래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을 선언하고 결의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심기준 위원장을 비롯 해 허영 춘천시지역위원장, 춘천시장 예비후보자 5명, 광역의원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 9명, 기초의원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 22명, 일반 당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춘천의 정치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후보자 간 비방 없는 깨끗한 경선과 승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지난 2017년, 우리 대한민국은 촛불시민들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세웠지만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바뀐 것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세기를 이어 누적된 적폐는 중앙 정치권은 물론 지방 구석구석까지 강고히 자리 잡고 있어, 위대한 국민들의 힘으로 열어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 삶의 터전인 춘천시는 수십 년간 지방권력을 거머쥔 기득권세력이 자신들의 이권만을 챙기기에 바빴던 사이,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살림살이를 돌보는 일은 뒷전으로 미뤄지고 적폐로 얼룩져 이제야말로 춘천시민의 명령으로 지역패권을 거두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오만과 막말의 정치꾼을 배출한 오명을 벗어 던지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세우고 시민들께 행복을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춘천의 정치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모인 예비후보자 및 출마예정자들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춘천시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아름다운 경선과 하나 된 힘이라는 가치아래 ‘우리는 하나의 팀(One – Team)’을 선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춘천의 어두운 경제현실을 타개하고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춘천의 지방정치 교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을 통해 상호 간 서로를 존중하고, 당내 경쟁 후보 또는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공격하는 언행을 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 ▲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임을 명심하고 분파적, 분열적 언행을 삼가하며 항상 당과 더불어 활동할 것임을 결의한다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공천자의 선거대책본부에 적극 결합하여 모두가 승리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결의한다  ▲'우리는 하나의 팀(One – Team)'임을 선언하고 당의 승리와 지방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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