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 정창수 전 차관 낙점
김남권 | 입력 : 2018/03/19 [19:58]
▲ 정창수(62) 전 국토해양부 1차관 ©김남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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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에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이외에도 경기지사에 남경필 현 지사, 대전시장에 박성효 전 의원을 각각 낙점했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경기지사와 강원지사, 대전시장을 사실상 결정했으며,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선거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토해양부 1차관을 역임한 정창수 전 차관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박근혜정부 때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지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에는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과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공천 공천 경쟁을 벌여왔다.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은 19일 전화 통화에서 '낙점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지 못해서 뭐라고 답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자유한국당 후보가 사실상 정창수 전 차관으로 결정됨에따라,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현 강원도지사와 맞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수 전 차관은 강릉초등학교, 경포중, 서울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해 강원도청 사무관, 건설교통부 공보관, 국토해양부 제1차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거쳐 올 1월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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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18/03/20 [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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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전차관님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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