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선거, 지사직 사퇴 시기 두고 후보 간 신경전

최문순 지사 "초파일 행사 끝난 뒤 사퇴 예정"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5/17 [12:26]

강원지사선거, 지사직 사퇴 시기 두고 후보 간 신경전

최문순 지사 "초파일 행사 끝난 뒤 사퇴 예정"

김남권 | 입력 : 2018/05/17 [12:26]

 

▲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가 홍천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남권

 

 

자유한국당 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최문순 도지사가 사퇴를 늦추고 있는 것에 대해 "정정 당당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창수 "지사직 이용해 선거운동 말라"

최문순 "올림픽 때문에 밀린게 많다...22일쯤 초파일 행사 후 사퇴 예정"

6.13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 측은 1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후보 등록을 늦추는 것은 도지사라는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정 후보 측은 또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핑계로 사퇴를 늦추고 있는 것은 정당한 선거를 치르려는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판단 된다"며 "이 문제에 대해 선관위에 위법 여부에 대한 판단을 요청 할 계획"이라며 조기 사퇴를 압박했다.

이어 "우리는 최 지사의 일정표를 매일 받아보며 체크하고 있는데, 이건 선거 유세일정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이어 "최 지사가 평상시와는 다르게 원주 새벽 시장에 가서 인사를 하는데 이게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 것과 뭐가 다른가"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창수 후보 측은 그러면서 "최 지사가 선거 운동을 하려면 공무원들 줄줄이 달고 다니지 말고, 일찍 나와(도지사 직 사퇴)서 선거운동 하라"고 덧 붙였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3일에 동해시 산악마라톤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 산악 마라톤연맹, 동해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2018 동해팔경 초록산 숲길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호흡을 맞추며 몸풀기를 하고있다.     ©<최문순 지사 페이스 북 캡춰>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현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지만 17일 현재 강원도지사 직 사퇴와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 측은 "올림픽 때문에 도정이 많이 미뤄진 부분이 있고, 또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마무리 할 일들이 많아서 그런 것 뿐이다"고 해명하고, "지사 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너무 그야 말로 지사직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술책에 불과하다"고 맞받았다

최 지사 측 관계자는 "캠프에서 매번 지사님이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지 않으면 오히려 불리하다고 조언 드렸지만 지사님이 사퇴에 대해서 말씀을 잘 안하신다"고 말하고, 이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적어도 이번 초파일 행사까지는 마치고 후보 등록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창수 후보 측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강원 전 지역에서 '최 지사에게 밀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평창 올림픽, 남북 관계 등으로 최 지사는 인지도 면에서는 높아 그런 것이고, 결국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고 TV토론을 거치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 후보는 발표되는 여론조사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정 후보 고향인 강릉에서도 밀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여론조사가 너무 적은 데이터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며 신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지난 2010년 이후 내리 3번을 더불어민주당에 패해, 이번 선거에서는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미친세상 18/05/17 [16:29] 수정 삭제  
  인사만 잘하면 도지사가 될수있다?
일은못해도 인사만잘하면 강원도는 도지사가 될수있는세상이다.
무능의 극치를보여주는 레고랜드 그리고 알펜시아의부채 그어떤것 하나해결없이 엉겁결에 올림픽이나 치루면 도지사라는지책은 계속할수있는 직책인가? 
최문순지사도 이제 양심을 찾아야한다.
자신이 해봤는데 더이상 할게없으면 물러날줄도 알아야한다.
민주당의 인기에 편승해서 자리보전하려는 마음가짐은 옳지않다
도정에대해 아는게 없는데 왜 도지사를 하나?
이제 용퇴하는것도 생각해볼때가 아닌가 싶다.

하나물어보자 18/05/17 [20:29] 수정 삭제  
  그러면 엄기영이 최흥집이는 인사를 못해서 떨어졌구나
바꿔바꿔 18/05/21 [20:19] 수정 삭제  
  이젠 바꾸고싶다 최지사 지겹다  정말 인물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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