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재판에서 무죄 입증" 현실 받아 들인 듯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5/17 [22:07]

권성동 의원 "재판에서 무죄 입증" 현실 받아 들인 듯

김남권 | 입력 : 2018/05/17 [22:07]

 

 

▲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김남권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있는 권성동(강원, 강릉)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 의원은 17일 지역구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결백을 주장하고 재판과정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이 '재판과정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한 것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권 의원은 PC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 문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먼저,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비통하고 송구하다"고 사과한 뒤 "저는 강원랜드 채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영장청구방침은 법적 결정이 아니라, 문재인정부를 의식한 일부 정치검찰의 야당정치인에 대한 정치보복입니다"라며 검찰과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재판과정을 통해 저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하고 "시련은 있지만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강릉과 시민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국회사법위원장 임기가 끝나는 권성동 의원은 이와는 별도로 17일 입장문을 내고,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의 폭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입장문에서“안 검사의 변호인 김필성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이광철 선임행정관과도 매우 친분이 두텁다”며 “수사 배후에 참여연대와 민변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수사는 표적수사·별건수사를 넘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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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그렇다네 18/05/21 [00:38] 수정 삭제  
  요즘은 좀 그렇다네..
죄가없어도 언론플레이로 사람매도하고 죄없는사람도 기소하고 구속영장도청구하고 하는세상이라네.
이지역 사람들은 왜 이러나
일잘하고 지역자주찾아오는국회의원을 그토록 못살게구는이유가뭘까?
민주당도 좀 각성해라.
지역국회의원이 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공격만해대면 다인가?
좀기다리면 결과가나올것이니 그때 난리를 쳐도 늦지는 않지않겠는가?
본인이 그런적없다주장하면 지역민들은 좀 믿어줘야 하는것 아닌가?
그리고 또 청탁을 했다면 자기집안사람을 했겠는가?
결국 지역민들 아니겠나?
좀기다려주는 미덕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다.
막상 자기일이라면 또 자기식구일이라면 이리대할것인가?
이제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 우리의 국회의원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내야할때가 아닌가싶다.
특히 민주당인사를에게 하고픈말은 제발 그만괴롭혀라.
권의원님 18/05/20 [22:54] 수정 삭제  
  정치보복의 희생양인 권 의원님의 결백을 믿습니다. 힘내십시오.
참회 18/05/20 [19:27] 수정 삭제  
  오후에 댓글 사실관계에 대하여 법리해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여 일단 게시를 취소합니다.
현실이다 18/05/18 [23:42] 수정 삭제  
  양심에 물어봐라 검찰출신이니 누구보다 잘 알텐데 검찰이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구속영장 청구한다냐? 염동열도 그랬고 검찰 나가는 인간들은 모두 정치보복이고 엄마 보복이고 친구보복이라고들 하지만 결국은 다 잡혀들어가 살잖아 이명박이도 박근혜도 권성동과 시작이 같았다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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