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준 국회의원 "강릉위원장 '입김' 의혹은 허위"

장신중 후보 측 "면접 한번 없이 배제" 반발... "현 위원장 유지는 전국적인 현상"

김남권 | 기사입력 2018/07/11 [14:33]

심기준 국회의원 "강릉위원장 '입김' 의혹은 허위"

장신중 후보 측 "면접 한번 없이 배제" 반발... "현 위원장 유지는 전국적인 현상"

김남권 | 입력 : 2018/07/11 [14:33]

 

 

▲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 페이스북 캡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심기준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최근 강원지역 지역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강릉 지역위원장 내정설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심기준 의원은 11일 전화 인터뷰에서 '강릉지역 위원장 선임 과정에 심 의원의 입김이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저는 이런 일을 수도 없이 평생을 한 사람인데, 어떤 일이든 확정되기 전에 나 한테서 어떤 얘기를 들었다는 사람들은 다 거짓말이다"며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전당대회까지 시간부족으로 현 위원장 체제유지는 전국적 분위기"

11일 한 지역 언론에서 강릉 지역위원장에 김경수 현 위원장의 재신임이 확정됐다고 보도됐다. 그러자 위원장 경선을 준비해 왔던 장신중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은 "공모한 후보를 면접 한번 없이 배제 한다는 것은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강릉은 지난달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김경수, 장신중 두 후보가 신청해 복수 추천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던 지역이다.

민주당 강릉시당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강원도 지역위원장인 심기준 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며 "아직 최고위 통과도 안된 내용을 어떻게 미리 알고 인사를 다닐 수 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심 의원 이에 대해 "어떻게 보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릉지역 위원장 선임에 자신이 간여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심기준 의원은 지역위원장 선출에 관한 당 내 상황에 대해 설명 했다. 심 의원은  "이번에는 전당대회까지는 시간이 부족한데다 지난 선거를 압승한 만큼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가급적이면 현 위원장 체제로 가자 것이 전국적인 분위기이고, 또 실제로 대부분 그렇게 됐다"면서 최근 당 내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원래 전당대회를 하면 90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방선거 일정이 늦어져서, 시간 자체가 60일 정도 밖에 없는데, 전체 지역 위원회를 개편하고, 도당을 개편하고, 중앙당을 개편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해, 당 내에서 현 위원장 체제로 가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강원도 지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기준 의원은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단수(단독후보)로 된데는 이미 확정 발표가 됐다. 복수(2명 이상) 신청 지역이 3군데인데, 이 지역을 조강특위가 심사해서 단수 후보로(한 사람으로 정리) 하거나 혹 문제가 있는 지역은 (그대로) 경선을 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현재 강릉 지역은 단수(한 사람)로 결정돼 최고위에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게 최고위원회를 통과를 해야 하는데, 아직 통과가 안됐다. 그러나 조강특위에서 결정을 한다고 해서 모두 그렇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최고위에서 거절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 그럴 경우 조강특위에서 다시 논의를 해서 결정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심기준 의원은 '강릉지역 위원장 의결 과정'에 대해서 "현재는 조강특위가 결정한 내용이 최고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 아직 최고위 결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 "고 말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현재 당 내 분위기로 봐서는 김경수 위원장이 재신임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김경수 현 위원장이 유임될 것임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역 위원장 개편에 있어서,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면접 한번없이 배제한다는 것은 결국 요식행위를 위한 '공개모집'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도드람 18/07/11 [16:05] 수정 삭제  
  김경수위원장의 단수공천은 심기준씨의 작품이네요.
하하 18/07/11 [16:26] 수정 삭제  
  더불어민주당 이게 한계구나. 잘돼간다. 민주당이 아니라 막가파당이네 자기 입맛에 맞는 친위부대 우선 추천...잘한다....쭉 그러게 해라. 이게 적폐청산하는 민주당이냐? 이게 나라다운 나라냐?
단수가 맞다 18/07/11 [18:28] 수정 삭제  
  단수가 맞다. 오랜시간 고생환 사람이 보상받는것은 당연지사이니.누가 뭐라 할수있겠는가? 김경수위원장이야말로 강릉지구당의 대표선수 맞다.
오케이 18/07/11 [19:09] 수정 삭제  
  오랫동안 당을 지키고 했으니 이제는 당연히 보상받아야 한다. 영입인사들이야말로 뜨내기들이고 불나방 들이다. 그들에게 빼앗기면 안된다. 심기준 의원님 화이팅~~ 김경수 위원장 화이팅, ~~ 유현민 전 시의원님 화이팅~~~ 사수하자 민주당
아뭏튼 18/07/11 [21:51] 수정 삭제  
  어쨋든 장신중은 그냥 떨어졌다는 말이네 더불어민주당이 아니고 반민주당이라고 이름을 바꿔야 할 듯... 솔직히 이미 짜놓고 그냥 던져놓은 그물에 장신중이 면피용으로 걸려든것같은 느낌이네요.
신중하게 18/07/12 [14:26] 수정 삭제  
  신중하게 탈탕 하시고 나가 주세요
망조 18/07/12 [22:49] 수정 삭제  
  지역 위원장을 하면 왜 좋을까요? 위원장을 한다고 총선 후보로 점수를 더 주는것도 아니고 보장된것도 아닙니다. 더구나 공천심사위원회가 룰을 결정하니 아무런 힘이 없는것 같지요? 그러나 ...but 위원장을 하면 중앙당 인맥을 쌓게됩니다. 각종 당 행사에서 인사를하고 이를 통해 인맥을 쌓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총선을 맞았을때 각종 고급정도와 사전 룰 .. 등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개인적으로 정보를 얻기 쉽고, 또 공심위라는 것이 결국 중앙당 인사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이들 중 공심위원이 되거나 직간접적으로 공심위 인사들과 인맥이 있게되면 아무래도 자신과 인맥이 있는 지역 위원장을 좋게 평가하고 은근히 추천하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이번 지역위원장 선거를 봐도 앞서 설명한 것이 이해가 쉽게 됩니다. 장신중은 영입인사이니 중앙당 인맥이 없습니다. 그러나 김경수는 위원장을 하면서 대선과 지선을 치르면서 지역 수장으로서 도당 위원장등과도 관계가 형성될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들로서는 모르는 사람보다는 자기들이 알고 잇는 사람들을 추천해서 인맥을 통한 지역을 장악하려 합니다. 솔직히 중당앙 조직강화특위나 최고위가 과연 강릉을 얼마나 알까요? 결국 도당위원장에게 묻게 됩니다. 여기서 모든것이 결정입니다. 상당히 비민주적이고 반민주적입니다. 공당이 당규에 따른 지역위원장 공모를 했고, 절차에 따라 후보들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은 역시 당규에 의해 복수지역으로 공고하고 경선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밀실 추천을 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당규를 따랐는데, 사전에 우리맘대로 추천하면 끝이다라는 공지를 했습니까? 이런 개같은 반민주당이 다 있나요? 민주당 얼마 못갑니다. 웃기지 마세요ㅗ 1년 10개월.... 지금 남북한 관계가 어떻습니까? 국회의원 웃기지 마세요.
진중하게 18/07/15 [00:10] 수정 삭제  
  신중하게 나가라고 하신분 진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신중한분을 왜 나가라고 하시나요? 그분도 나름 신중하게 한때 후보도 한분인데. 그런말 마세요. 당신은 진중하게 생각하시고 말하면 좋겠네요.
심의원께 18/07/15 [00:15] 수정 삭제  
  민주당이 별볼일 없을때 자리지켜 고생한거 잘알지만 원주지역이라면 몰라도 강릉에까지 입금을 쐐시면 아니됩니다. 춥고 배고플때 생각하셔야지요. 언제부터 의원이였습니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면서 너무 힘쓰려 하지마세요. 그냥 강릉지역은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당신이 뭔데 강릉지역까지 신경씁니까? 그냥 놔둬도 다 알아서 할 능력이 강릉지역엔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국회의원의 역할이나 열심히 하세요. 비례는 어차피 한번밖에 못하는데. 그렇다고 지역구의원할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그간 애쓴공로로 받은 비례대표 충실하게 즐기시고 은퇴하시길 바랍니다.
조졌다 18/07/16 [13:43] 수정 삭제  
  요즘 민주당 지지율 하루가 다르게 팍팍 떨어지는것 봤지요? 자기들끼리 나눠먹고 돌려먹고 하니 이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질수밖에요. 정신차리세요. 민주당 후보들 능력도 없으면서 대통령 덕분에 기초 광역의원들 잘 해먹고 있는 분들 많습니다. 이들이 모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겁니다. 김경수 유현민 이 두분이 합체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요? 유현민이가 보좌관으로 가게되나요?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