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위기의 강릉시립미술관, 미술단체 긴급 모임

미술협회장 "강릉시립미술관 폐쇄는 심각한 문제"

김남권 | 기사입력 2018/10/27 [14:41]

폐쇄 위기의 강릉시립미술관, 미술단체 긴급 모임

미술협회장 "강릉시립미술관 폐쇄는 심각한 문제"

김남권 | 입력 : 2018/10/27 [14:41]

 

▲ 지난 2006년 9월 강릉미술관으로 출발해, 2013년 4월 강원도에서 유일한 시립미술관으로 재개관한 강릉시립미술관     © 홈페이지 캡춰

 

 

강릉시가 현 ‘강릉시립미술관’ 건물에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를 이전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강릉시립미술관’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 예술총연합회를 비롯한 미술 관련 단체들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강릉 미술협회(회장 김문기) 강릉시립미술관 폐쇄 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5시 강릉아터센터에서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술 단체들의 이번 모임은 강릉시가 현 강릉미술관 자리에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를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지난 26일 강릉선관위 회계과 직원들 10여 명이 나와 강릉시립미술관 곳곳을 현장 답사 하면서 이전 계획을 세우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미술 단체들은 강릉시의 이전 계획이 구체적인 대안 없이 실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강릉시는 현 강릉시립미술관을 강릉명주예술마당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술 단체들은 명주예술마당은 전시관으로 등록되지 않아 활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릉미술협회 김문기 회장은 27일 전화 통화에서 “강릉시립미술관은 아기자기한 여러 가지 전시회가 1년 내내 하루도 빔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아주 활용가치가 높은 공간인데 이 곳이 사라지면 이 모든 전시회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트센터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전시회가 규모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아트센터는 신사임당 전시회나 미술대전 같은 규모가 하는 곳이다” 면서 “강릉미술관 폐쇄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릉 여류화가협회 심명숙 회장은 “강릉시가 미술단체들에게는 사전에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강릉미술관을 폐쇄하려는 조치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하고 “만약 강릉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관계 단체들과 사전에 논의하고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술단체 관계자는 “강릉에는 미술전시를 할 수 있는 공식 시립미술관이 강릉아트센터와 강릉시립미술관 두 곳이 있는데 강릉미술관이 문을 닫게 되면 사실상 아트센터 한 곳만 남게된다”면서 “그러나 아트센터는 규모가 너무 커서 신인 작가나 무명 화가들의 전시공간으로 활동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릉시가 강릉명주예술마당 한 칸을 사용하라고 했다는데 그 곳은 미술관으로 등록된 공간이 아니라서 작가들이 전시회를 할 수가 없다”면서 “만약 그 곳을 주려면 별관 전체를 미술관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릉예술총연합회 박선자 회장은 27일 전화 통화에서 “강릉미술관이 이전 된다는 소식만 뉴스로 접했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면서 “강릉미술관이 없앤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다른 대안 장소를 찾아서라도 유지돼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인접해 있는 강릉선관위가 각종 문화 행사와 지역 상권벨트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거기는 18/10/27 [15:44] 수정 삭제  
  거기는 매일 휴관인곳인데. 문닫은들 어떠하리. 그리고 선관위도 이사를 가는건가? 근데 우리지역에 미술하는분들이 있나? 없는것같은데.
무식한 18/10/27 [17:19] 수정 삭제  
  뭔 소리여? 매일 전시회가 열린다고 써있잖아
심각하군 18/10/27 [18:51] 수정 삭제  
  김한근 시장이 되면서부터 문화계가 전멸하는군요. 근데 가만히 보면 일부만 타겟으로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부는 더 지원이 많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 어떤 부분은 완전 죽이기 스타일로 가시는군요. 정말 뭘 하자는 건지
문화계 18/10/27 [23:56] 수정 삭제  
  전멸할 문화계가 강릉에 있긴 있나요? 문화인들이 있어야 문화계가 있는건데. 문화인들이 없잖아요. 문외한들은 많이 있는것 같더만요. 문화인재없는 텅빈문화계는 이제 끝장을 봐야합니다. 문화원장을 공무원을 역임한분이 하고있는데. 무슨문화인이 있을턱이있나요? 적어도 문화원장자리에 문화인이 체육회에 체육인은 없고 교장출신들만 가득 이런자리들이 바로서야하고 적임자가 자리잡아야합니다. 그리고 예술인들도 정신차려야합니다.
그건 18/10/28 [06:39] 수정 삭제  
  현재 강릉시 인사는 선거에따른 논공행상이죠 선출직이 선거때 도와준 사람을 외면할수없죠 가마히 않아서 입만 가쟈고 있던 사람을 승진시킬수는없습니다. 문화원장 뿐인가요? 강릉시내 대부분 공무원 낙하산 퇴직 피신처가 된지 오래죠 얼만가려나
왜이래 18/10/28 [08:58] 수정 삭제  
  대제 뭐하자는건지
네이버댓글들 18/10/28 [08:59] 수정 삭제  
  강릉에서 유일한 미술관을 없애다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네이버 18/10/28 [09:00] 수정 삭제  
  유럽 여행갈때 미술관을 왜 가겠어요? 미술은 문화적 가치를 넘습니다. 그런 강릉 유일한 시립미술관을 없앤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본다
네이버댓글 18/10/28 [09:08] 수정 삭제  
  댓글모음 점점 문화예술에서는 퇴보하는 강릉시가되는것 같네요 ㅡ강릉아트센터는 큐레이터 재량의 지목기획이나 큰전시만 개최되고 그나마 강릉미술관이 부담없는 전시회보기좋았는데 .. 대체 패쇄에 찬성한 관계자들이 누굽니까 누가 어떤이유에서 찬성했는지 궁금합니다 시민들에겐 투표나 상의도 없이 말이죠
네이버 18/10/28 [09:09] 수정 삭제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탁상 공론 입니다. 강릉에 있는 전시관은 아트센터에서 미술관 명주마당으로 이어지는 동선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곳이 강릉미술관 입니다. KTX 덕에 몰려 오는 관광객에게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를 합니다. 명주마당은 전시장으로는. 위치며 구조가 부적합 합니다. 도대체 중앙정부던 국가던 왜 이모양 입니까? 틀이 잡혀있는 것은 무조건 해체하려드니. 그래서 전문성이 필요한것입니다, 뭘 모르면 전문가들에 자문을 얻으세요. 잘 돌아가는 것 죽쑤지 말고.
네이버 18/10/28 [09:10] 수정 삭제  
  문화예술의 도시 강릉 신사임당의 후손으로 살고 있는 강릉 이런 내고향 강릉에 시립미술관이 없다 ~? 부끄럽게 만들지 마세요 선거관리위원회 가 미술관으로들어오고 미술관은 없어지고~????? 제발 시립미술관 그냥 그자리에 있게 해주세
댓글전달 18/10/28 [09:50] 수정 삭제  
  예술인 복지법(박근혜정부시절 2012년 11월 18일 제정)은 예술인의 사회적복지 및 예술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 시민 및 문화인들의 소통의 장소로 공공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강릉시립미술관을 전시가 불가능한 명주예술마당으로 이전한다면 국가와 강릉지자체가 강릉 예술인들과 예술의 사회적 공공성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절차적 토론과 대안이 유명무실한 이전계획입니다. 또한 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릉시의 예술관련 고용창출 및 예술산업의 쇠퇴가 걱정됩니다.
다도 18/10/28 [10:14] 수정 삭제  
  전시 알림 신청을 해놓고 주말이면 아이들 손잡고 전시 보는 젊은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말문이 막히네요.. 신사임당 이율곡 난설헌 그분들이 누구인가요? 학자이자 예술가입니다. 제발 후대에 그 아담하고 예쁜 미술관을 온전히 시립미술관으로 남겨줍시다!! 없는걸 새롭게 지어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강릉 선거관리위원회는 다른 곳으로 가고 기존 미술관은 그냥 두세요., 시립미술관은 시민의 자존심입니다!!!
네이버 18/10/28 [10:28] 수정 삭제  
  한심하네요. 미술관을 없애려고 하다니. 이래서 투표 잘해야합니다. 아휴 부산이나 울산 같은 도시는 미술관 못지어서 안달인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겁니까? 강릉 시청 그렇게 크게 지어놨는데 공간이 없나요? 그나마 제대로 된 미술관 하나 있는거 없애려 하다니..경포에 이랑한 똥덩어리 호텔 지을 때부터 짜증났는데..점점 강릉을 망치는 행정 제발 그만 하세요
글쎄 18/10/28 [14:00] 수정 삭제  
  뇌두면 뭐해요 선관위 주고 그 건물받으면 더 비싼데
중요하지 18/10/28 [20:11] 수정 삭제  
  확실한건 김한근 시장이 오면서부터 문화게가 편향적으로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는지
긴급모임 18/10/29 [02:10] 수정 삭제  
  긴급모임에 몇분이나 모였나? 미술관은 없어지는것에 오백원건다
야야 18/10/29 [08:55] 수정 삭제  
  253명모였다. 안없어진다에 1000원
없어진다 18/10/31 [00:24] 수정 삭제  
  253명 은 거짓말 23명은 진실 그러기에 없어진다. 250명만 왔어도 안없어질건데. 안되엇습니다.. 1000원주세요
마술관의역사 18/11/05 [17:00] 수정 삭제  
  미술관은 시민들이 받은겁니다. 그리고 강릉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의 방식은 무엇인가요? 여러명이 응모하였다는데 지금뽑힌사람이 최선인가요? 좋은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응모하였다고 들리던데 지금 봅힌사람의경력이나 능력이 훨씬 출중한가봅니다. 난 경력이 좋은사람이 될줄알았는데. 심사위원들이 바르게 심사한것인가요? 자치행정국장 예총회장 그리고 지역대학 교수 등등이 심사하였다고 하던데. 공정하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상임이사 18/11/05 [22:39] 수정 삭제  
  김한근 시장님은 인사에 있어서 기본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건지 아니면 시민이나 공무원들을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재단 원래 직원 3명이 모두 쫓겨나다시피 나갔습니다. 그리고 상임이사 공모를 했다고 하면서 시장 후배인 사람이 왓습니다. 그런데.. 공모가 맞나요? 이미 상임이사직을 신설할때부터 이 사람을 염두에 두고 했다는 소문이 시청 직원들은 물론 문화계에도 모두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근데 이게 공모인가요? 내정인가요? 좀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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