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문학관 불가‘ 발언에 문인회장 ”독재자“

김 시장 "특정 후배가 정책 결정 좌우한다" 설 부인

김남권 | 기사입력 2018/11/10 [07:21]

김한근 ’강릉문학관 불가‘ 발언에 문인회장 ”독재자“

김 시장 "특정 후배가 정책 결정 좌우한다" 설 부인

김남권 | 입력 : 2018/11/10 [07:21]

 

▲ 김한근 강릉시장     © 김남권

 

 

김한근 강릉시장이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며 사실상 ’강릉문학관 건립‘ 취소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릉문인협회 회장 심은섭 교수는 ”독재도 이런 독재자가 없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김한근 시장 "강릉문학관 리스크가 큰 사업" 사업 불가
심은섭 교수 "시장 혼자 모든걸 결정하나? 그건 독재자"


강릉문인협회(회장 심은섭)는 강릉시가 지난 9월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오던 강릉문학관 건립 사업을 전면 ’보류‘한다고 밝히자 비상대책위를 꾸리며 강력 반발해왔다.

그러나 김한근 시장이 ’강릉문학관' 건립 사업이 '보류'가 아닌 '취소'라고 한 발언이 알려지자 문인협회는 ”강릉 문화 정책이 시민들의 의사보다는 시장 한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이 마치 과거 독재자가 돌아온 느낌"이라 면서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결국 시장 지시로 사업취소를 결정하고, ’보류‘라는 말로 포장하면서 강릉 문인들을 기만하고 모욕한 것 아니냐“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한근 시장은 지난 2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릉시립미술관 존속에 대한 대책회의‘에 참석해 강릉문학관 건립에 대해 ”전국 문학관들이 잡초만 무성하게 방치된 문학관들이 100%다“면서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고 말해 사실상 강릉문학관 건립 취소 의사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릉문학관 사업이 두 번에 걸쳐 타당성 용역까지 마쳤다는 점을 의식해 ”타당성 조사는 업체들이 용역비를 받기위해 대개 좋게 나오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평가하고 이어 ”강릉문학관은 국비가 전혀없고 받을 수도 없다“면서 강릉문학관 건립 불가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김동명 문학관도 활성화가 못되고 있는데, 그 곳(강릉문학관)을 지어서 자료를 다 모으게 되면 나머지는 문학관은 어떻게 되나?“고 반문한 뒤 ”(내)주변에서 ’지어주겠다고 두루뭉술하게 답하라‘고 권유하지만 그러나 그건 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 되고 안되고를 확실하게 이야기 한다“면서 강릉문학관 사업 취소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문인협회에)문학관이 안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고, 이해했을 것이다. 그러나 섭섭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강릉문인협회 회장인 심은섭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김 시장이 사전에 전혀 설명이 없었고, 보류 기사가 나온 뒤에 전화가 와서 ’선거 때 강릉문학과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공약 사업하기에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일방적으로 말한 게 전분데 솔직히 어이 없었다"면서 "마치 선거때 안도와 줘서 못 해준다는 걸로 밖에 안들렸다"고 반박했다.

김 시장 "후배가 정책 결정 좌우 한다는 소문 사실 아니다"
문인협회 "그건 강릉 문인들은 다 아는 사실" 반박

 

▲ 강릉문인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심은섭 가톨릭관동대학교 심은섭 교수     © 김남권

 

  

김한근 시장은 이 날 자신의 문학 정책 결정에 특정 후배가 ’좌지 우지‘한다는 지역 내 문인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시장은 "내 후배가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많이 미친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특정 후배는 김 시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진 이홍섭씨로, 김 시장은 지난 11월 1일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강릉문인협회 심은섭 교수는 9일 전화 통화에서 ”강릉문학관 건립 무산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오는 12월 11~12일 녹색체험센터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패널들도 선정이 다 되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시장이 잘 못 판단했음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 "전국 문학관 100% 방치되고 있어"
심 교수 "몰라서 하는 소리, 안동 문학관 대표적 성공 사례"


심 교수는 이어 ”김 시장이 성공한 문학관이 없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고 반박하고 ”안동 이육사 문학관의 경우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관장님을 이번 공청회에 초청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너무 일방적이다. 최소한 중요 정책결정을 할 때는 관련 단체들과 면담을 해서 의견을 모아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없다. 시 정책이 시민들의 뜻에 따라 달라져야지 시장 한사람 뜻에 좌우된다“고 비판했다.

강릉시는 2년전 경포 아쿠아리움 인근 1만 2천㎡ 시유지에 지상 3층, 연 면적 3천3백㎡ 규모로 총 사업비 254억을 투입 할 계획을 세우고, 2016,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들여 ‘강릉문학관 건립 및 문학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까지 마치면서 강릉문학관 건립을 가시화 했지만 김한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9월 사업 ‘보류’를 전격 발표하면서 지역 내 문인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재선 18/11/10 [09:03] 수정 삭제  
  은 글렀네 이런독재자일줄..선거때 웃던웃음은 가식이었나 꼰대같이보여서 내그럴줄알았지
잘한다 18/11/10 [21:03] 수정 삭제  
  어디가나 불온세력들은 저항은 있는법 무시하고 나기길
불온세력 18/11/10 [23:37] 수정 삭제  
  문향예향의도시 강릉이라고말합니다. 우리가 문향예향을 입에 올리면서 미술관 과 문학관을 없애는것은 옳지않은처사입니다. 사업을들여다보면 흑자사업도있겟지만 행정을 흑자와 적자로 나누어 보는시각은 온당한 사고가 아니라고 봅니다. 행정적지원은 흑자가 날수없는일이 많습니다. 국도비를 지원받는사업중 당장 흑자가 나는일도 드물지만 적자라고 지원않하는법은 없습니다. 국가의 예산은 국민의세금입니다. 국민들의 다수의 요구나 다수의이익을 우선시하지만 한편으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기에 적자임을 알면서도 지원하는것이 예산입니다. 지방정부의예산으로 수익사업을 하려치면 못할게 어디있겠습니까? 지방정부가 인.허가권을 가지고있는데 어떤일일든 수익을 낼수있지요 그래서 정부는 사업을 할수없습니다. 지방정부의 공기업도 지분을 가질수있는 범위를 법으로 정해놓을정도로 , 수익을 위하여 예산을 지원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22만 시민들중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없는분도 있지만 관심을 많이 갖고,계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런시민들을 위하여 농민들을 지원하듯 조금 지원하면 안되는건가요? 최명희시장이 결정하고 시행했던 사업을 모조리 거부하면 그거또한 보기좋지않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느낌이 다를수 있다하더라도 전임자의 의견도 존중하는 모습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요즘 강릉시의 결정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있습니다. 강릉시장님도 이글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으로보면 민선 3번째 그리고 횟수로는민선7번째시장께서 너무 급한 변화를 추구하고 계십니다. 시장님은 행정을 잘모르는게 맞다고 느껴집니다. 본인이 꿈꾸던것과 현실은 엄연히 다릅니다. 천천히 하십시요. 그리고 두루두루 살펴보십시요. 지금처럼 하시면 멀지않은시간에 스스로 생각해도 아쉬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청내직원들을 살펴보시고 행정의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십시요. 국회와 지방정부는 많이 다릅니다. 권한과 예산도 틀리지만 인적여건도 많이 틀립니다. 강릉시는 행시출신이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만큼 인적자산이 중앙정부나 국회보다는 열악합니다. 선거때 보았던부분이 전부가 아닙니다. 꾸준히 열정을 잃지마시고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하십시요. 본인의 뜻을 이야기하기전에 많이들으십시요.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가졌던 생각을 버리세요. 측근다운측근을 두십시요.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사람을 가까이 하지마십시요. 단순히 어떤한사람을 미워서 많은분들이 이야기하는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강릉은 많이 어렵습니다. 지역경기를 위하여 애쓸때입니다. 문화 예술부분은 좀더 시간이 지난다음 살펴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지역경기회복 그리고 일자리창출에 전념하셔야할것같습니다. 아엠에프시절보다 더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상인들이 많음을 기억하십시요. 공약하였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하시기바랍니다. 작은 민심의소리라고 하더라도 귀기우려 주시기바랍니다. 정치는 듣는일일수도 있습니다.
시민 18/11/11 [09:25] 수정 삭제  
 
미술인 18/11/11 [09:49] 수정 삭제  
  시장님은 문학관, 미술관 등 중요 정책을 결정할때 그 분야 관게자들에게 아무런 사전 통보나 의견 수렴없이 결정했습니다. 물론 시장님 취임후 없던 자리를 만들어 임명한 강릉문화재단 이홍섭 이사님이니 예총회장이나 미술협회 회장 등 일부 친분이 있는 인사들에게는 조언을 받았을 수도있게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체 의견도 여론도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시장님 ! 강릉지역 문화관계 인사들은 이홍섭씨가 시장님 문화 정책결정에 대부분 간여한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를 보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평도 나옵니다.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이런 소문이 도는 이유는 시장님이 전체 의견 수렴을 안하시기 때문입니다. 과거 최명희나 권성동이도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던 예가 있습니다. 획시 시장님께서도 시장이 처음되니 마치 왕이 된 느낌이시죠? 내 말한마디에 직원들도 시민들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북한의 김정은이 체체입니다. 민주주의는 소통과 결정과정에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장님은 그런 기본을 전혀 지키지 않고 무시하십니다. 최명희는 과거 보수여당의 공천덕분으로 시장을 3번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서 동계올림릭을 코 앞에두고 개인적인 정치욕심으로 당원들을 부추켜 집단탈당을 했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막상 나와보니 충성세력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결국 실패했지요? 공과 사를 전혀 구분못하는 인물입니다. 또 권성동은 어떻습니까? 지금 3선이지만 지역내에서 거만하다는 소리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딜가나 그를 욕하는 사람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이 상태로라면 다음 총선은 불확실할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이들 모두 겸손하고 시민들 우선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너무 잘났다고 생각한 결과입니다. 김한근 시장님 반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술관 폐관 논란에 미술협회장이 왜 안나서는지 왜 여성분들만 나서는지 그 배경을 생각해보면 한심합니다. 결국 어떤 이유든 시장과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봐도 예총이나 미술협회 전 회원들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보면 여성들만 분개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시장님이 전략을 잘 짰다고 봐야하나요? 미술협회장님이나 예총회장님은 사전에 김 시장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동의를 해준 것은 아닙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조용히 계시죠? 미술협회 전체가 일어서야 합니다. 장난하십니까? 뒤에서 박수쳐준다? 그게 말이 됩니까? 여성분들이 안스럽습니다. 저런 회장을 둬야하는지 일부 남성 화가들께서는 "아직 시장이 아무것도 결정한게 없다"면서 시장님과 똑같이 이야기 합니다. 진행되고 있는건 맞는데.. 그럼 결정되면 어떻게 할건지요? 그때 머리띠 매겠다는 겁니까? 미술협회부터 먼저 개혁하세요
시장님 18/11/11 [13:56] 수정 삭제  
  김한근 시장님 최명희 무지 싫어하는거 이미 강릉에 소문 나 있는데..왜 똑 같은길 가고 계시나요?
시장님 18/11/12 [00:26] 수정 삭제  
  최명희전시장님은 바닥민심이좋습니다 하지만 김한근시장님은 시작하지마자 민심이곤두박질칩니다 회복이 몆년걸리겠습니다 권성동의원님이 시킨다는 말이있습니다 권의원님과 김시장님 합작공연으로 다음국회의원선거는 한국당에서어려울지싶습니다
오~착각 18/11/12 [09:11] 수정 삭제  
  잘하시고 게십니다 지금 불순세력들이 밥그릇 싸움에 반발하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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