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기준 의원, 검찰 압수수색 "이유를 모르겠다"

2020년 총선 대비 원주 사무소 개소식 앞두고.. 일정 변경 불가피

김남권 | 기사입력 2018/11/15 [16:32]

민주당 심기준 의원, 검찰 압수수색 "이유를 모르겠다"

2020년 총선 대비 원주 사무소 개소식 앞두고.. 일정 변경 불가피

김남권 | 입력 : 2018/11/15 [16:32]

 

▲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     ©페이스북 캡춰

 


14일 검찰로부터 원주 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비례대표) 측은 “왜 압수 수색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면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15일 심기준 의원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왜 압수색을 당했는지 우리도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압수 수색 원인이 짚히는게 없냐’는 질문에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과 뭔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 그 부분에 대해 지금 지금 논의중이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4일 오전 심 의원의 원주사무소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원주사무소에 한정 됐으며 수색은 오전 내내 이뤄졌다.

 

심 의원은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최근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서 원주 갑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초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일정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심기준 의원은 2016년 4월 열린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14번을 받았으며, 지난해 3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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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18/11/16 [07:25] 수정 삭제  
  정치자금법이라잖아~ 모르긴 뭘 몰라 이놈들아 민주당이라고 좀 다를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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