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5,038억 조기집행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최효진 | 입력 : 2019/02/14 [13:47]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지방교육재정 5,038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기집행대상 금액 1조 1,133억 원 중 일반사업은 상반기 중 3,769억 원(61.7%) 이상을 집행하고, 시설사업은 1,269억 원(25.3%)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조기집행 실적 부진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등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시설사업 조기 집행을 위해 선금 지급 및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공사 기간이 수 년에 걸친 사업은 총사업비를 연차별로 구분하여 이월액을 대폭 축소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학교회계전출금을 조기 교부하고, 신학기 물품 및 기자재 구매도 1~2월에 수요량을 사전 파악 후 3월에 통합구매를 통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광현 예산과장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불용액도 지난 해 525억원을 감소시켰다”며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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