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장실 음료는 셀프서비스
도 건설교통국 권위주위 탈피 솔선수범
최혁순 | 입력 : 2019/03/13 [11:23]
- 도 건설교통국 국장실 문턱 낮추고 권위주의 탈피 노력, 신선한 시도 -
강원도 건설교통국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과거 위상이 높게 느껴지던 “국장”의 권위주의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장실에 인접한 부서의 직원들이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것도 결코 작지 않은 부담이었으나, 올 초부터 국장실안으로 탕비실을 옮기면서 국장이 직접 손님에게 차를 타서 대접하고 있다.
또한, 늘 부족한 소회의실 문제 해결을 위해 국장실을 상시개방, 소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게 문턱을 없앰으로 직원들이 편안한마음으로 국장실을 출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위원회에서 의례적 관습적으로 사용하던 의사봉 3타를 폐지하여 유연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하기로했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불편을 느끼던 권위주의적인 행태들을 발굴하여 없애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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