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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진상조사위원회구성 의혹
- A모 교수의 측근으로 구성됐다는 B모 전 시간강사 주장
 
박서연 기사입력  2012/11/26 [10:22]
 
▲     © 박서연

 
- 학교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으로 보여져

강릉원주대(총장 전방욱)가 지난 9일 해임된 이대학 모대학 학장이었던 A모 교수의 임용비리와 성폭력을 주장하며, B모 전 시간강사가 학교 정문에서 1인 시위를 10일째 벌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진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사안에 대한 진상위원들을 임명했다.

강릉원주대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알림 및 조사협조 요청 공문에 따르면 진상조사 위원은 이 대학 인문대학 유아교육과 C모 교수, 사회과학대학원 법학과  D모 교수, 문화대학 여성인력개발학과 E모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진상종료일까지를 임명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또, 공문에 따르면, 사안의 진상조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조사활동에 협조하여 줄 것을 강릉원주대는 관계자들에게 일괄 요청했다.

그러나, B모 전 시간강사는 “진상조사위원회는 학교와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다”며, A모 교수의 측근인 D모 교수를 진상조사위원에 참여시킨 것은 정말 이번 사건을 정확하게 조사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진상조사위원인 D모 교수는 A모 교수와 법적인 조언을 해 주는 친구 사이로 알고 있으며, 지난번 법원에서 임용비리 뇌물에 관한 무혐의 처분을 받을 때에도 D모 교수가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녹취록도 여러 건 가지고 있다고 B모 전 시간강사는 덧붙였다.

아울러, 이와 같은 상황에서의 진상조사는 무의미 하다고 보여 지며, A모 교수에 대한 징계를 하기 위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제대로 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학교가 A모 교수를 비호하기위한, 학교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한 절차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B모 전 시간강사는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강릉원주대는 이 대학 A모 교수가 전임교수 선정 과정에서 임용비리 뇌물과 성폭력이라는 B모 전 시간강사의 주장에 대해 수사과정에선 남녀관계, 애정관계에서 주고받은 빌린 돈 이라고 밝히고, 학교관계자에겐 “내연관계가 아니다. 꽃뱀이다”라고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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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26 [10:22]  최종편집: ⓒ 시사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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