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 산불 피해 주민 농업기계 무상지원
최효진 | 입력 : 2019/04/10 [10:14]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4일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96종 486대 (사천본소 87종 358대, 남부분소 44종 128대)의 임대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피해 잠정 조사결과 경운기 등 12종 133대의 농업기계가 화마로 인하여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지원 대상마을은 산불피해를 본 옥계면 남양1·2·3리, 현내3리, 천남리, 주수1·2리, 도직리 등 8개 마을이며, 무상지원 기간은 9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이다. 또한 타 농업인에 우선하여 임대 농업기계를 예약 및 배송할 예정이고,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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