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각시의원 하이강릉 및 연탄공장 반대위 고소

박서연 | 기사입력 2012/12/05 [10:35]

▶최종각시의원 하이강릉 및 연탄공장 반대위 고소

박서연 | 입력 : 2012/12/05 [10:35]

4일 강릉시의회 최종각의원(새누리당)이 두산동 입암공단내 강릉 입암연탄공장과 관련하여 하이강릉 대표 및 강릉연탄공장 반대추진위원회 남진위 위원장, 본지 자유게시판에 연탄공장 관련 기고를 올린 몇 명을 포함 강릉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의원은 연탄공장 유치와 관련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 오는 7일까지 합의점을 찾아 원만히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연탄공장 반대위원회 및 주민들의 의사를 일부도 빼놓지 않고 줄곧 속보 형태로 기사화 한 하이강릉 까지도 고소한 것은 무식하거나 아니면 막가파 이거나 둘 중 하나로 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최의원이 사업자와 진정 관련이 있다면 고소사건을 무방하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최의원은 현직 강릉시의원이라는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의 의원으로서 연탄공장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고소를 통해서라도 명예를 해복하겠다는 것인지, 빤히 들여다보이는 눈속임인데도 본인만 알지 못하는 듯하다.

연탄공장 부지가 최의원 본인의 것으로 사실상 밝혀지고, 처음 연탄공장이 들어 설 것이란 말을 한 사람도 최의원인 것이 지역 주민들을 통해 확인됐다. 2천4백여명의 집단민원과 건축허가 과정에서 말 못할 중재가 이뤄졌는지는 아무도 확인할 수 없지만 물증이 없다 할 뿐 심증까지 가지 않는 것은 전혀 아닌데, 이번 고소사건을 통해서 현직 의원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더 잘 알면서 황당한 사건을 유발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마지막으로 시장의 의중까지 파악한 마당에 두려울 게 없다는 식이면 굳이 고소사건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명예훼손이 두려워 연탄공장 유치 반대를 고집하지 않았을 지역 주민들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민의를 대표해야할 시의원이 본인의 직분은 망각 한 채 지역주민들을 또 다시 구렁텅이로 몰아넣어 본인의 결백을 주장코자 하는 것은 아무래도 모자람이 넘쳐 확인 안 된 사실을 더욱 명백하게 보여주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

현직 의원이라면 연탄공장 관련하여 시에서 어떤 식으로의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앞장서서 주민들의 앞날을 추슬러주고 진정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도도한 모습을 보여 , 주민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의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데 힘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이다. 그럼에도 앞장서서 주민들에 대한 고소와 고발을 서슴치 않는 것은 민의를 대표하는 시의원이 아니라 한낱 시정잡배에 지나지 않음은 본인 스스로 확인시켜주는 꼴사나운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박서연기자 dorosigs@naver.com
' ' )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12/12/10 [12:08] 수정 삭제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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